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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확률 5%, 개별인정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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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2-11-21 11:00
  • 카테고리 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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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 기능성을 인정받아 나만이 판매할 수 있는 개별인정!’

기능식품 업체들에게 이 문장은 너무나 달콤하게 다가온다.

마치 경쟁이 거의 없이 시장을 독식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 펼쳐진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많은 업체들이 블루오션을 꿈꾸며 개별인정 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개별인정 원료 수는 400여개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당연히 기능식품 생산실적에서 개별인정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늘어난 상황.

하지만 개별인정에 성공한 업체들의 현실이 꿈꾸던 시나리오대로 진행됐을까?

개별인정 시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40개 품목 개별인정

2004년 정어리펩타이드라는 품목이 1호로 개별인정을 받은 이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숫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4년 9건을 기록했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2007년 누적건수 100건에 육박했고, 2008년을 기점으로 급신장, 2011년을 기준으로 무려 388건을 기록하고 있다. (그림1. 참조)

개별건수가 아닌 품목별로 묶은 결과를 봐도 140여개 품목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기능식품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이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시형 제품이 아닌 개별인정형 제품 위주로 돌아간다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