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시장이 붐업 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지난해부터 업계에 널리 퍼져있었다.
정황적인 상황이나 제도적인 변화상을 감안할 때 관절시장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다.
최근에는 관절관련 건강기능식품을 띄우기 위한 업체들의 액션도 본격화되는 분위기.
유통채널별로 접근방식은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과녁이 관절시장이라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관절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기능식품 업계의 분위기를 알아보자.
잠재수요 억눌려있다
기능식품 업계의 관계자들은 관절관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잠재수요가 억눌려있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조그마한 실마리만 제공되면 일거에 폭발할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글루코사민, 초록입홍합추출오일 등 기존 관절 소재들이 쇠퇴기를 맞이한 이후
2~3년간 후속 마케팅이 전혀 되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소비자들 역시 기능식품 섭취보다는 인공관절 수술이나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관절시장의 여러 처치방법 중 사용의 편의성이나 경제성 측면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한다”며 “기능성 있는 소재와 적절한 마케팅이 만나면 관절시장을 새롭게 활성화시키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