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이하로 지지부진한 품목도 16% 차지
지난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중 절반 이상이 매출 10억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1억 이하인 품목도 16%나 됐고, 매출이 전혀 없는 품목도 12품목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가 2024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자료를 토대로 183개 개별인정 품목의 매출 현황을 분석해 파악한 것이다.
매년 수십 개에 달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 새로 선보이는 상황이지만 실제 시장에 안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방증이다.
매출 10억 이하가 절반 이상
지난해 판매액 10억 이하를 기록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183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중 98건이 매출 10억 이하로 파악됐다.
54%에 달하는 비중이다.
매출이 거의 없는 1억 이하 품목도 30개나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매출이 전혀 없는 품목은 12개가 있었다.
많은 건강기능식품 업소가 개별인정 등재를 성공의 종착지로 생각하고 있지만, 개별인정을 받은 이후에서 시장에 안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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