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블랙식품의 하나인 흑대두의 건강효과는 일본에서도 여러 번 화제의 중심에 서곤 했다.
그런 만큼 인지도가 높고, 과거 붐에 의해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관련 건강식품의 품절사태도 여러 번
있었다.
고혈압, 간기능, 심질환, 비만 등에 효과가 있고 항산화 작용이 높아 아이케어, 피부미용 소재로서도
앞으로 시장확대가 기대된다.
대대적인 붐 여러 차례
대두는 옛부터 ‘밭의 고기’라 하여 양질의 식물성 단백의 보고로 알려져 왔다.
단백질, 식물성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흑대두는
이소플라본이나 사포닌을 함유하여,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등 대두보다 건강효과가 더욱 높아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흑대두의 건강 붐이 2008년, 2010년에 일어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에 몇
번이나 반복되어 소비자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일본에서 흑대두는 유력한 건강기능소재로서 인지도가 확산되기 보다는 일본 전통 식소재의 하나로 친숙성에
힘입어 그 효능이 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통식으로는 콩자반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는데, 흑대두를 익히는 과정에서 껍질이나 껍질에서 나오는 즙이
기능성 소재로서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