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RN, “소비자 다수 기능식품 섭취량 늘릴 것”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보건안전 위기가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크게 증가시켰으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앞으로도 현재 증가시킨 기능식품의 섭취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은 최근 미국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보건안전 위기가 향후 기능식품 소비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CRN의 조사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지만 향후 기능식품 시장의 흐름을 전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뉴트라덱스가 CRN의 조사결과를 살펴봤다.
미국 전국 대상 표본조사
CRN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보건안전 위기가 건강기능식품의 섭취행태에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 파악하기 위한 표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7월31일~8월4일 미국 전국을 대상으로한 표본조사 방식의 온라인 설문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1,448명의 기능식품 섭취자와 팬더믹 기간 중 기능식품 섭취 습관을 변경한 것으로 파악된 620명이 포함됐다.
이 조사 결과의 오차범위는 ▲전체응답자를 대상으로 했을 경우 ±2.5% 포인트 ▲기능식품 섭취자만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는 ±2.9% 포인트 ▲최근 기능식품 섭취습관을 변경한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는 ±4.5% 포인트로 공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