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에 개별인정형 전성시대가 다시 찾아왔다.
가짜 백수오 사태와 불량식품을 4대 악으로 규정했던 지난 정권의 영향으로 철퇴를 맞았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훈풍이 불어오기 시작한 것.
이는 다소 유연해진 관리체계와 함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함께 들여다보자.
벌써 개별인정 건수만 17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친다.
2020년 5월 말을 기준으로 이미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허가 건수가 17건을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작년 27건의 허가기록을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인정받은 기능성도 무척 다양하다. 체지방 감소는 물론이고 갱년기 증상 완화, 기억력 개선, 수면의 질 개선, 위 건강 등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운 수준이다. (표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