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구 건수의 23%, 구입금액의 20% 기록
지난해 해외직구로 구입한 물건 10개 중 2개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해외직구를 통해 반입된 건강식품은 총 984만여건으로 전체 직구건수 4.300여만건의 23%를 차지하고 있었다.
금액은 약 6억1,800만불을 넘는 수준으로 전체 직구건수의 20%가량을 차지했다.
해외직구를 통한 건강식품 구매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고, 특히 2015년 경 부터는 매년 성장세가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건강식품 해외직구 현황에 대해 살펴본다.
매년 압도적 1위 건강식품 직구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상품들을 분류별로 따져보면 매년 건강식품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로 확인이 가능한 2009년부터 11년간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위 자리를 의류, 화장품, 기타식품이 번갈아 차지하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2019년에는 해외직구를 통한 건강식품 반입이 건수로 984만건 이상을 기록해 685만건을 기록한 의류에 300만건 이상 앞서있다.
금액에서는 약 6억1,800만불을 기록해 5억6,200만건을 기록한 의류에 약 560만불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