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포커스] 머리를 맑게 하는 선인들의 식품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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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동양에서는 피와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인식이 있어 오랜기간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서양에서는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사리에는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고 혈행을 돕는 성분들도 있어 적절히 먹으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
특히 환경오염이 심한 지역 사람들에게는 고사리가 더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사리를 두고 찬반양론 팽팽
고사리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동양에서는 피와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인식이 있어 오랜기간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서양에서는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고사리를 너무 오래 먹으면 양기가 약해져 정력이 감퇴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는 속설도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 된다.
고사리에 대한 찬반양론을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먹는 방식으로 요리한다면 몸에 해롭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오히려 피와 정신을 맑게 해 주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여러 사찰에서 스님들이 고사리를 즐겨 먹고, 백이 숙제의 고사에도 궐채(蕨菜), 즉 고사리를 먹으며 연명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고사리가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