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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포커스] 송나라 백 가지 약재 중 하나, 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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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9-1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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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닌, 정유성분 풍부, 마비와 풍증에 좋다는 기록

과거 농촌 마을에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나무들이 꼭 있었다. 

음나무는 그러한 수호신의 역할을 했던 나무 중 하나다. 

음나무는 엄나무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한자로도 엄목(嚴木)이라 표현한다. 

나무에 엄격하다는 이름을 붙인 것이 눈길을 끄는데 실제 음나무를 보면 어째서 그러한 이름을 썼는지 알 수 있다. 

음나무는 주로 새순을 식용으로 한다. 

음나무의 새순은 연하기 때문에 이를 데쳐서 나물로 먹으면 별미다. 

또 나무의 잔가지나 잎은 여름철 보양식의 육수를 내는 재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마을의 수호신 음나무

과거 농촌 마을에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나무들이 꼭 있었다. 

음나무는 그러한 수호신의 역할을 했던 나무 중 하나다. 

음나무는 엄나무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한자로도 엄목(嚴木)이라 표현한다. 

나무에 엄격하다는 이름을 붙인 것이 눈길을 끄는데 실제 음나무를 보면 어째서 그러한 이름을 썼는지 알 수 있다. 

음나무는 다 자라면 높이가 25미터에 달하고 껍질이 아주 탄탄하다. 

게다가 껍질에는 가시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아주 위엄있어 보이는 생김새다. 

이 때문에 과거 민간에서는 음나무를 마을 입구에 심으면 전염병이 오지 않는다고 믿었고, 동짓날 대문에 음나무 가지를 꽂아두면 잡귀를 쫓아준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가게를 개업할 때 음나무 가지를 꽂아두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