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에게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던 프리바이오틱스가 환골탈태하며 열풍수준의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에는 음료형, 혹은 분말형 제품의 부원료 정도로 취급되던 원료였지만 최근들어 건강기능식품 주원료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소비자 관심도를 반영하는 구글, 네이버의 검색 트렌드를 봐도 프리바이오틱스 제품들의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열풍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시장을 들여다보자.
단독 주원료로는 인기 없었다
프리바이오틱스란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당류 성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장 건강과 관련하여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공전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 등재되어 있으며 하루 3~8g 수준으로 섭취량을 설계할 경우,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이라는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해균 억제와 칼슘흡수에 도움이라는 기능성도 사용했으나 재평가를 거쳐 두 가지 기능성을 삭제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