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강식품업계 전문지 ‘헬스라이프비지니스’가 약50곳의 OEM기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주가 많은 소재로는 ‘프로테인’ ‘유산균’ ‘산소’가 꼽혔으며, 향후 기대소재로는 ‘프로테인’ ‘HMBCa’와 같은 스포츠관련 소재를 비롯하여 ‘유산균’ ‘은행잎’ 등이 지목됐다.
이밖에 ‘탄분말’ ‘와사비잎추출물’ ‘비폴렌’ 등도 관심소재로 주목하는 기업이 많았다.
일본 OEM업체들이 주목한 기대소재, 신소재를 살펴보자.
LWP의 ‘크리켓 프로테인’
LWP社는 구미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인기가 급상승중인 단백질 원료 ‘크리켓(귀뚜라미) 프로테인’을 공급한다.
‘크리켓 프로테인’은 단백질 및 비타민B12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귀뚜라미를 분말화한 것으로, 대두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보다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소나 돼지 등 동물보다 적은 자원으로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영양이 풍부한 수퍼푸드’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세계적 식량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식품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