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압도적인 미용 대표소재로 군림해왔던 콜라겐.
하지만 경쟁소재가 다수 출현하면서 시장 축소의 길을 걸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콜라겐 수요가 부활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TV프로그램에 등장으로 관련상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콜라겐을 관여성분으로 하는 기능성표시식품이 등장하는 등 일본국내 희소식과 함께 아시아권의 콜라겐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량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 바닥 찍고 상승 중
일본 시장에서 콜라겐은 미용소재를 대표하는 소재일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시장 전체를 견인할 정도의 유명세를 지닌 인기소재로 다년간 군림해왔다.
하지만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하고 경쟁소재가 증가하면서 콜라겐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축소의 길을 걸어왔던 것도 사실.
이런 콜라겐이 최근 다시 부활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젤라틴·콜라겐공업조합이 매년 5월에 발표하는 조합회원기업의 콜라겐펩타이드 판매량 최신 보고에 따르면 2016년의 콜라겐 판매량은 4,867톤으로 거의 전년수준을 유지했다.
인바운드 수요 안정에 의한 약간의 감소는 있었지만, 국내 수요는 전년수준으로 추이했다는 것이 조합의 분석이다.
이는 2014년 3,876톤으로 크게 하락했던 시기와 기교하면 바닥을 찍고 회복조짐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해외의 관심도 높아져 아시아권에서의 콜라겐 수요는 매년 상승하여 수출량도 사상최고인 581톤을 기록.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