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결과가 지난 1월4일 발표됐다.
안전성 문제 등이 제기되었던 상시재평가 품목들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우선 발표된 것.
식약처는 지난해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9종을 상시재평가 대상에 올리고 재평가를 진행해왔다.
발표를 지켜본 업계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는 분위기다.
대부분의 경우 주의사항을 추가하는 수준으로 재평가 결과가 나왔기 때문.
이번에 발표된 재평가의 내용과 업계의 반응을 살펴보자.
9개 품목 재평가 결과 발표
식약처가 지난 1월4일 9개 품목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9개 품목은 지난해 안전성 문제 제기되었던 상시 재평가 대상들이다.
각 품목들을 살펴보면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프로바이오틱스, 그린마테추출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황기추출물등복합물, 원지추출분말 등 9개 품목이다.
이중 일부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사항이고, 일부는 기능성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재평가 대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