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일본의 소재별 시장규모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유산균으로 6,000억엔을 육박했다.
전년대비 성장한 소재는 유산균을 비롯한 난소화성덱스트린, 대맥약엽, 글루코사민, DHA 등.
하지만 2015년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수요 붐에 대한 기저현상으로 콜라겐, 식물발효엑스, 히알루론산 등 금액기준 전년보다 하락한 소재들이 속출했다.
유산균 트렌드 시장 석권
일본의 업계 전문지 ‘헬스라이프비지니스’가 ‘2016년 소재별 제품시장 규모 순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위 소재는 예년과 다름없이 ‘유산균·비피더스균’으로 6,000억엔에 육박하는 5.900억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플리먼트를 비롯한 요쿠르트 및 건강을 소구하는 일반식품도 포함한 수치이다.
‘장관 면역’ ‘장활’ 이라는 키워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장건강의 중요성이 파급되어 유산균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기존의 ‘정장 및 변통개선’이라는 효능 이외에도 인플루엔자 예방, 화분증 개선, 골밀도 강화, 요산치 저하, 내장지방 축적억제 등 유산균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요구르트가 불붙인 유산균 붐은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싶다는 서플리먼트 수요를 환기했고, 유산균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편리성이 건강의식이 높은 소비자의 지지를 얻어 유산균을 함유한 서플리먼트의 매출이 증가를 거듭하고 있다.
또 건강식품업계 뿐만 아니라 일반식품업계까지 유산균 트렌드는 번져가고 있다. 특정보건용식품과 함께 기능성 표시식품으로서의 상품도 순차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도 유산균 시장의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