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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품목보고 전년대비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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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5-07-08 09:00
  • 카테고리 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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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분말이 절반 이상,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많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제조 건수가 지난 3년간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자료를 토대로 본지가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품목보고 건수는 2,995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가량 감소한 수치다.

또 전전해인 2023년 보다도 줄었다.

품목보고 건수가 반드시 판매액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 품목 자체가 줄었다는 부분에서 올해도 시장 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상반기 건기식 품목보고 12% 이상 감소

올해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보고가 전년대비 12%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식약처 품목제조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품목보고 건수는 2,795건을 기록해 3,191건을 기록했던 전년과 비교해 12%가량 감소했다.

뿐만아니라 2023년과 비교해도 품목제조보고 건수가 줄어들어 3년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품목보고를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품목보고 건수는 곧 신규 제품의 생산 건수와 맥을 같이한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시장상황이 만만치 않다는 조심스런 평가도 나온다.

물론 품목보고 건수가 줄어든 것과 판매액 감소를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규 제품 품목보고가 적어도 기존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 판매액은 오히려 상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상반기 품목보고 건수의 감소는 현재 우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상당한 부침을 겪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