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이미지
日 콜라겐 산업 하락세 뚜렷
  • 판매가 3,000
  • 등록일 2025-07-01 09:00
  • 카테고리 기능식품
  • 파일형식 PDF파일


내수 감소, 중국과 경쟁에 2년 연속 판매감소

일본 콜라겐 시장이 부쩍 주춤해진 모습이다.

주요 제조사들의 판매량이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 콜라겐의 일본 내수 시장 역시 전년 대비 7%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하락세가 뚜렷하다.

일본 전문가들은 콜라겐의 일본 내수 시장이 축소되고 세계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아직은 완제품의 수출이 유지되고 콜라겐의 화제성도 다시 높아지고 있어 반전할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지고 있다.


日 콜라겐 제조사 판매량 감소세

일본 콜라겐 제조사들의 실적이 2년 연속 감소하며 주춤한 모습이다.

일본 젤라틴·콜라겐 공업 조합이 최근 발표한 콜라겐 펩타이드 판매량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콜라겐 판매량은 5,614톤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콜라겐 수요는 코로나가 종식되며 2021년과 2022년 연속 증가했으나 그 이후 하락 반전하며 2년 연속 감소했다.

이 조사는 조합에 가입한 7개 주요 생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용도별로 보면 식용 콜라겐이 4,912톤 판매되어 5.9% 감소했다.

의약품용 콜라겐은 70톤 판매되어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또 공업용 콜라겐은 2톤으로 6.5% 감소했고, 수출은 620톤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를 가리지 않고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셈.

다만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비가입 제조사의 경우는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실제 감소 폭은 줄어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에 가입된 주요 제조사의 판매실적이 부침을 겪고 있다는 것은 일본 콜라겐 산업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