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소음인 여성의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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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09-22 11:56
갱년기 시작 여드름 나고 피로 증가
소양인 흑염소 복용시 인체 균형 깨져


여성이 몸이 약하면 흑염소을 복용하라 하지만 흑염소도 어느 여성에게나 좋은 보약은 아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염소고기는 보중익기(補中益氣)하며 성(性)은 감(甘) 대열(大熱) 하다한 것으로 보아 중초가 약하여 리(裏)는 냉하고 표(表)는 열한 소음인에게 아주 좋은 보약이다.

흑염소의 특징은 지방질의 함량이 적은 반면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소음인 임산부 뿐만 아니라 소음인의 어린이의 면역증강 성장에 아주 아주 좋은 식품이다.

갱년기가 시작된 여성이 흑염소를 먹고 자궁염증이 생겨 얼굴에 여드름이 나고 질에서는 악취가나며 성교통이 심하고 하루종일 피곤하다. 또한 비위는 강하고 신국이 허한 경우 여성의 몸이 피로해지는데 이는 소음인이 먹어야할 흑염소를 먹어 비(脾)에 열을 주어 신양(腎陽)을 소모시켜 신국(腎局)에 속한 장기에 염증과 기능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신양의 열로 양명경인 얼굴에 호르몬의 이상이 생겨 좌창이 생기고 반면에 자궁이상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로 사상방제로는 양격산화탕을 사용하고 영양물질로는 칼슘을 투여하면 좋아질 것이다.

소양인은 리는 열(熱)하고 표(表)는 한(寒)하여 열이 많은 흑염소를 복용시 인체의 균형이 깨어져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갱년기에 대한 증상소개

·부인과 폐경, 대하와 외음부의 가려움증 악취 등 골반울혈증

·(자궁적출 후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여러 질병으로 자궁, 난소 까지도 들어낸 경우, 성생활 장애 등

·혈관, 신경계통 안면홍조, 발한, 냉증, 심장두근거림, 두통, 어깨결림, 초조감, 무력감, 식욕감퇴

·소화기관 스트레스성 궤양, 과민성 대장증후군, 구토, 식욕부진

·운동기관 골다공증, 요통, 손발저림, 어깨결림

·비뇨기계 요실금, 빈뇨

·정신신경계통 불안공포, 초조, 우울증, 집중력저하, 불면, 두통, 현기, 귀울림

·피부 원형탈모증, 가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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