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질환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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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08-30 15:35

 

문제1. 건조갑상선분말(갑상선호르몬제)는 하루 중에 언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가. 조식 후 나. 식간(食間)

다. 석식 후 라. 언제라도 좋다

문제2. 항갑상선제를 사용할 때 주의점으로 적절하지 못한 것은?

가. 끈기 있게 지시한 대로 정확하게 복용한다.

나. 목의 전하부의 갑상선종,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약이 과량인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도록 지도한다.

다. 맘대로 증량하면 협심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라. 복용을 잊은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한다. 다음 복용이 가까운 경우에는 잊은 분량은 복용하지 않아도 좋다.

문제3. 항갑상선제의 부작용인 무과립구증의 초기증상은 무엇인가?

가. 출혈 나. 인두통

다. 피부나 눈의 황달 라. 홍반

문제4. 다음 두 문장의 옳고 그름이 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무엇인가?

a. TRAb가 음성화되어 항갑상선제를 중지할 수 있게 된 경우라도 중지 후 6개월 이내에 바제도병이 재연되는 일이 있다.

b. 갑상선호르몬제는 증상이 개선되면 중지해도 좋다.

가. a: b: 나. a: b: 다. a: b: 라. a: b:

문제5: 다음 두 문장의 옳고 그름이 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무엇인가?

a. 바제도병 환자는 스트레스해소를 위해서도 운동을 해야 한다.

b. 요오드의 과잉섭취에 의해 일과성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키는 일이 있다.

가. a: b: 나. a: b: 다. a: b: 라. a: b:

해답 및 해설

문제1: 라.

건조갑상선분말은 1일 1회 투여가 가능하고 특히 복용시간에도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복용하기 편한 시간대에 맞춰서 복용할 수 있다.

문제2: 다.

가항은 항갑상선제를 투여하여 혈중갑상선호르몬농도가 정상화될 때까지 평균 6주가 필요하다. 항갑상선제의 복용을 갑자기 중지하면 반드시 재발하기 때문에 소량의 약제를 장기간 복용할 필요가 있다.

나항은 항갑상선제의 과량투여에 의해 목의 전하부의 갑상선종, 무기력,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도록 지도한다.

다항의 '맘대로 증량하면 협심증 등을 일으키는 일이 있다'는 설명은 갑상선호르몬제의 사용상의 주의점이다. 갑상선호르몬제는 소량에서 시작하여 점자 유지량으로 늘리는 것이 바

람직하다. 급속한 보충요법이나 과잉투여에 의해 협심증 및 울혈성 심부전 등이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라항의 항갑상선제의 복용을 잊은 경우 혈중농도의 일시적인 변화는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생각난 즉시 복용한다. 다만 다음 복용시간이 가까운 경우에는 잊은 분량은 복용하지 않아도 좋다.

문제3: 나.

항갑상선제의 부작용인 무과립구증의 초기증상은 39∼40℃의 고열 및 인두통, 전신권태감 등이다. 무과립구증의 발증은 예지가 곤란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항갑상선제의 복용을 중지하고, 즉시 연락하도록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 둔다.

항갑상선제의 부작용과 그 초기증상

무과립구증

39∼40℃ 고열, 인두통, 전신권태감 등

간기능 장애, 황달

나른하다, 피부가 가렵다, 습진, 피부나 눈에 황달

과민증

습진, 담마진, 발열 등

저프로트롬빈혈증,제Ⅶ인자

결핍증, 혈소판 감소성자반증

출혈하기 쉽다, 수족에 점이 생긴다, 피가 잘 멈추지 않는다, 코피, 발열 등

SLE유사증상

발열, 피부가 반상으로 붉어진다, 근육통, 관절통 등


갑상선호르몬제의 부작용과 그 초기증상

협심증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다, 두근두근하다

과민증

피부가 가렵다, 수족 저림, 숭창

간기능장애

발열, 나른함, 피부가려움, 습진


문제4: 나.

a 항갑상선제는 상태에 따라 투여를 중지할 수 있다. 그러나 항갑상선제 중지 후 6개월 이

내에 재연되는 일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b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에 의해 증상은 개선되는데, 증상이 경감되었다고 하여 감량 또는 중지하면 일상의 활동량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증상이 개선되어도 중지하지 말고 TSH치가 정상이 되는 양을 유지량으로 투여한다.

문제5: 다.

a 갑상선기능이 항진하면 심박수 및 출혈량의 증가를 일으키는 일이 있다. 가능하면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에 의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악화되는 일이 많으므로,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대로 한다.

b. 요오드의 과잉섭취에 의해 일과성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키는 일이 있다. 다시마 국물이나 미역 등에 포함되어 있는 정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근다시마를 다량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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