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에 심장이 떠있다.
세상의 고통과 슬픔을 받아주는 심장이다.
세상의 고통과 슬픔 다 받아주다 보니
그분의 심장도 고통과 슬픔의 심장이 되어버렸다.
이제 기도는 다시
그분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는 시간이 된다.
'주님. 저희가 길을 잃고 헤맬 때,
당신의 은총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김영조 <김영조 심혈을 기울이는 내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