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로서 성인여자의 45%, 10대 여자의 약 60%가 철 결핍 상태라고 한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점차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바쁜 사회생활로 인한 불규칙적인 식사, 인스턴트식품 섭취증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다시 문제시되고 있다.
△ 빈혈이란?
빈혈이란 정상적인 건강인보다 혈액 속의 단위 체적내 적혈구(erythrocyte)의 크기와 수, 그리고 이들이 운반하는 Hemoglobin 양의 감소나 결여가 있어 헤모글로빈수가 정상이하로 낮아져서 산소운반 능력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정상 RBC(red blood cell, 적혈구)는 성인남자 440∼560만개/mm3, 성인여자 400∼520만개/mm3이며, 혈색소(Hb)의 정상치는 남자 15.4±1.8g/dL, 여자 13.5±2.0g/dL이다. 헤모글로빈 농도가 13(g/100ml) 이하일 때, 성인여자는 12이하, 임신부는 11이하, 6개월∼6세까지는 11이하일 때 빈혈로 판정한다.
빈혈의 증상으로는 심한 무력증, 현기증, 운동시 호흡곤란, 피부창백, 이명, 두통, 식욕부진, 스푼형손톱, 집중력 감퇴 등이 있다.
성인들의 빈혈은 여성의 경우는 생리 및 임신 등으로 인한 철분의 부족 또는 부적절한 영양섭취로 인한 빈혈이 많고, 남성의 경우는 소화기 질환, 간장 질환 등이 만성질환과 관련된 빈혈이 많다. 빈혈의 예방 방법으로는 균형 잡힌 음식 섭취를 통한 충분한 영양공급이 가장 중요하며, 주기적인 검진으로 위장관 질환 및 여러 만성질환의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1) 철결핍성 빈혈 - 빈혈 중에서 가장 흔하며 철분의 섭취부족, 흡수장애, 임신 및 유청년기 급성장에 따른 요구량의 증가, 만성적인 위장관 출혈이나 급성출혈 등이 원인이 된다.
2) 거대적아구성 빈혈 -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비타민 B12와 엽산의 결핍이 원인이 된다.
3) 악성빈혈 - 위의 위축 또는 유전장애로 인한 비타민B12의 흡수장애가 원인이며, 45∼60세 여성에 많다.
4) 엽산결핍 - 경구피임약이 엽산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며, 임신 중에는 엽산 요구량이 3배 이상 증가한다. 엽산 보충으로 회복될 수 있다.
5) 재생불량성 빈혈 - 선천적 또는 후천적(약물, 방사선, 바이러스 등) 원인으로 골수기능에 이상이 생겨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감소하는 빈혈이다.
6) 만성질환에 의한 빈혈 -만성 간염, 신부전, 류마티스양 관절염, 종양, 내분비질환, 만성 감염증, 요독증 등으로 인한 빈혈.
7) 급성 출혈성 빈혈 - 외상, 소화성궤양, 혈관이상, 혈액응고장애에 의해서 다량의 혈액 소실로 빈혈이 발생된다.
8) 용혈성 빈혈 - 선천적(유전)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적혈구 파괴가 이상적으로 증가되는 빈혈(선천적으로 적혈구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자신의 적혈구를 침입자로 알고 항체를 만들어 파괴하는 경우, 약물이나 납중독에 의해 적혈구가 파괴되는 경우 등).
△ 철결핍성 빈혈
* 정의
적혈구의 수명은 약 120일로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계속한다. 이런 적혈구의 구성 성분인 혈색소(헤모글로빈) 중 Heme 합성에 필요한 철분의 양이 정상보다 적어 적혈구 생성이 감소한 빈혈을 말한다.
철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철분 흡수장애, 만성출혈, 임신·수유에 의한 철 요구량 증가 등의 원인에 의해 철 결핍성 빈혈이 유발될 수 있으며 전체 빈혈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철분이란?
인체내 존재하는 철분은 혈액내의 산소 수송을 담당하고 있는 heme의 주요성분이다. 또한 철분은 혈액내 이동시에는 단백질과 결합한 transferrin형태로, 저장시에는 ferritin형태로 존재하며, 주로 십이지장과 상부 회장에서 흡수되는데,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철분은 유기화합물에 결합된 형태가 많다.
철분은 특히 육류성 단백질에 많이 들어있는데, 철분의 흡수율은 음식중의 철분의 형태 및 다른 음식과의 관계, 체내 철분 저장상태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보통 건강인은 식이 철분의 5~10%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원인
1) 만성 혈액 손실 등에 의한 지나친 철분소실(75%)
출혈 부위로는 상부위장관 출혈이 가장 많고, 그 외 자궁출혈, 직장출혈, 비출혈, 각혈, 혈뇨 및 치은출혈 등이 있다.
출혈의 원인 질환으로는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이 가장 흔하고 치질, 위암, 월경과다, 십이지장충, 식도정맥류 및 기능부전성자궁 출혈 등이 있다. 특히 위장관 종양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다.
피임용 자궁내 장치를 시술한 경우에도 월경과다로 인하여 빈혈이 흔히 발생할 수 있다.
2) 식이섭취 부족(10%)
육류섭취가 많은 선진국의 평균식사에는 철분이 어느 정도 들어있으므로 성인남자에서는 괜찮으나 육류섭취가 적은 경우, 또는 여자에서는 하루 요구량이 남자의 2배가 되므로 섭취부족이 오기 쉽다.
3) 임신과 수유로 인한 철분 요구량 증가(7%)
여자의 경우 월경으로 하루 소요량이 남자의 2배인 2mg이며, 임산부의 경우는 3배인 3mg이나 된다. 그러므로 임산부의 50%에서 철분결핍성 빈혈이 발생가능하며 유아 및 소아에서는 체중증가 및 이에 따른 적혈구 총량의 증가로 인해 철분의 필요량이 많아지므로 유아기나 사춘기에서도 철분결핍성 빈혈이 잘 생길 수 있다.
4) 흡수장애(4.8%)
철분은 위 십이지장 및 상부 공장에서 흡수되므로 위 절제 수술 후에는 위산의 분비가 부족하여 철분흡수가 억제될 뿐더러 상부장관으로 지나가는 음식물의 통과속도가 빨라져 철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여 철분의 흡수 부족(장애)을 초래하게 된다.
영양분의 흡수가 안 되는 병으로는 장(腸)결핵이 37.5%로 가장 많고 그 외 위축성위염, 위장관암, 흡수장애증후군 등이 있다.
* 임상 증상 및 증후
대부분은 서서히 발생하므로 증상이 거의 없으며, 혈색수치의 감소가 심하다고 증상이 심한 것은 아니고 출혈에 의한 경우는 출혈의 속도가 빠를수록 증상이 심하다.
철분결핍성 빈혈의 임상증상은 그 원인질환의 여러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날 수도 있고 또 반대로 빈혈증상이 있음으로 인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
빈혈과 관련 있는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두통, 심계항진, 호흡곤란, 어지러움증, 소화불량 등이 있다. 증후로는 설염, 구순염, 스푼형 손톱, 창백 그리고 심한 경우 눈의 망막출혈과 망막삼출도 생길 수 있다.
* 진단
어지러움증이 있거나 빈혈이 의심되는 사람은 가장 먼저 혈색소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혈색소 수치가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적혈구의 형태변화, 혈청철(serum iron), 철결합능력, 혈청페리틴(serum ferritin) 등을 검사한다.
골수검사는 마지막 검사방법 중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는데 철결핍성 빈혈의 진단을 위해서 골수검사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러나 빈혈을 일으키는 다른 혈액학적 질환과의 감별진단, 특히 만성 질환에서의 빈혈과 감별하기 위해서는 골수검사가 요구된다.
* 치료 및 예방
빈혈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기본으로, 건강한 성인은 약 4g의 철을 몸에 지니고 있으며 주로 헤모글로빈과 골수에 저장해 놓고 이중 20~25mg을 매일 헤모글로빈 합성에 이용한다.
또 매일 1mg씩 대변, 소변, 땀, 피부탈락으로 배출되며, 여성은 월경을 하기 때문에 남성보다 약 2배의 철이 빠져나간다. 따라서 출혈, 월경, 임신, 분만, 수유 등으로 철분이 부족한 사람은 철분제를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철분제 복용 및 주사로 인한 효과는 비교적 빨라서 2~3일이 지나면 피로감이 사라지고 식욕 및 활력이 증대됨을 느끼게 되고 대개 1~2개월 복용하면 혈중 헤모글로빈치가 정상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우리 몸 속에 저장되어 있는 저장 철까지도 충분히 충족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혈색소가 정상으로 회복된 후에도 약 6개월 이상동안 복용이 필요하다.
<1일 철권장량>
성별 및 연령 |
1인당 철권장량(mg) |
유·소아 / 6개월∼2세 |
15 |
여자·남자 / 14∼16세 |
18 |
여자 / 25∼30세 |
18 |
남자 / 25∼30세 |
10 |
여자·남자 / 60∼65세 |
10 |
<빈혈의 판정기준>
구 분 |
남 자 |
여 자 |
6개월∼6세 |
Hb level < 11g/dL |
|
6세∼14세 |
Hb level < 12g/dL |
|
성 인 |
Hb level < 13g/dL |
Hb level < 12g/dL |
임신부 |
Hb level < 11g/dL |
고려제약"넥시론" 이것이 다르다!!
고려제약은 최근 빈혈치료제의 단점인 철 특유의 비린 맛과 위장관계 등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해결했을 뿐 아니라 최상의 흡수율을 보이는 신개념의 빈혈치료제 넥시론을 출시했다.
빈혈치료제 시장에서 페리친 제제인 산타볼을 처음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고려제약은 2000년에 출시한 산타몬액, 산타몬 플러스에 이어서 그 아성을 고수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성분 및 제형으로 된 신개념의 철분제, 넥시론을 발매해 막강한 고려제약의 위상을 선보이며 빈혈치료제 시장의 확고한 이미지 구축을 꾀하고 있다.
넥시론(Nexiron)은 Next + Iron 의 합성어로 기존의 빈혈약과는 전혀 다른 차세대 철분제라는 의미로, 철만니톨난단백(Ferrimannitol Ovalbumin)(= 천연 철단백, Natural Iron Protein)성분을 국내 최초로 도입, 빈혈약으로 철분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인 흡수율, 안전성, 맛에 있어서 기존의 제제와 비교해 월등한 효능, 효과를 보인다.
1980년대 철은 황산철로 대표되는 Inorganic iron 제제가 대부분으로, 흡수는 빠르지만 심각한 위장장해와 철 특유의 비린 맛이 문제시되었고, 1990년대는 Non-ionic iron, 즉 호박산단백철로 대표되는 철분제로 위장관 부작용의 문제는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지만 특유의 역겨운 맛 등이 여전히 개선점으로 남아있었다.
국내 최초 개발된 철만니톨난단백은 기존의 페리친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산성인 위에서는 철분이 계란추출 단백질에 둘러싸인 채 그대로 통과되고, 십이지장 및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므로 위장자극이 나타나지 않으며, 그 효과가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철비린맛을 완전히 masking한 바나나 맛의 과립제로 기존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한 과히 신개념의 빈혈치료제라 할 만하다.
넥시론의 효과는 임상 시험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 철 결핍 상태의 여성을 대상으로 넥시론을 투여한 결과, 빠르게 흡수되어 투여 후 약 4시간만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였고, 높은 혈중 철분 농도를 유지하였다. 또, 표1 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복용되고 있는 비이온성 3가 철제제인 호박산단백철과의 비교임상시험에서도 넥시론이 더 우수한 제제임이 입증되었다.
<표1 >
항 목 |
넥시론 투여군 |
호박산단백철 투여군 |
혈중 Hb(g/㎗) |
12.3 ±0.77 |
12.1 ±0.86 |
혈중 Ferritin(㎕/ℓ) |
9.4 ±4.77 |
6.8 ±3.09 |
245명의 임신후반기 임산부(24주~32주)를 대상으로 넥시론과 호박산단백철을 60일간 각각 투여한 결과, 양 투여군 모두에서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는 높게 나왔으나, 체내 저장철분인 페리친 수치는 넥시론 투여군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즉 넥시론은 흡수뿐 아니라, 체내 저장철로의 전환도 신속하게 이루어지므로 빈혈을 근본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며 재발을 방지한다.
또한 넥시론과 황산철, 호박산단백철을 rat에 투여한 후 장 점막을 관찰한 결과, 황산철과 호박산단백철은 모두 장점막을 손상시켰으나 넥시론은 거의 장점막의 손상을 일으키지 않았고(그림1),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매우 낮은 부작용 발현율을 나타내어 넥시론은 모든 부작용을 최소화시킨 가장 안전한 빈혈치료제임이 판명되었다.
넥시론의 특장점으로는
①뛰어난 흡수력 : 넥시론은 페리친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국내 최초의 철만나톨난단백 성분제제로 흡수율이 80~85%로 높아 1일 1회 1포의 간편한 복용으로 충분한 철분 공급이 가능하다.
②빈혈의 예방 및 치료에 베스트 처방 : 넥시론은 급성 빈혈의 지표인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뿐 아니라 잠재성 빈혈의 지표가 되는 페리친 수치까지 모두 신속하게 개선시키므로 빈혈의 예방 및 치료에 가장 좋은 제제이다.
③위장자극이 적은 뛰어난 안전성 : 계란에서 추출한 ovalbumin에 철분이 결합된 비이온성 천연철단백제제로서 위에서 자극적인 철 이온이 유리되지 않아 위장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 위장점막에 대한 실험결과,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호박산단백철보다 훨씬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내었다.
④복용이 간편한 과립제와 탁월한 맛 : 넥시론은 스페인의 Tedec-Meiji사와 기술 제휴하여 특수한 제조공정을 거쳐 과립형태로 제제화시킨 새로운 제형의 빈혈약으로, 철분제 복용의 가장 큰 장애였던 철 특유의 비린 맛을 완전히 없앴으며 특히 과립제로 되어있어 분할 투여도 용이하다.
빈혈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좋은 치료법이란 치료에 대한 이득이 부작용에 의한 고통보다 훨씬 상회하여 병을 치료함과 동시에 재발을 막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넥시론의 이러한 약효는 그동안 철분제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앞으로의 철분시장에서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제약은 넥시론의 이미지를 Pink로 상징. Pink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Pink는 철분제제의 주 고객인 여성을 상징할 뿐 아니라 빈혈치료제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또한 건강함과 기쁨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 빈혈치료제인 넥시론 복용 후 몸이 건강해짐과 그로 인한 기쁨으로 빈혈치료제의 큰 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최근 빈혈치료제는 여성, 특히 임산부가 섭취해야하는 영양제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인 대부분이 철분 부족상태에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경우 우유의 칼슘이 철분 흡수를 억제함이 밝혀짐에 따라 철분 추가복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철분은 뇌 기능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뇌 발달에 아주 중요할 뿐 아니라 장년의 기억력이나 치매에도 영향을 미침에 따라 철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철분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철분을 외부에서 필수적으로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려제약의 넥시론은 'Pink revolution'의 모토처럼 온 국민의 건강증진에 혁명을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철만니톨난단백'이란 천연철단백제제를 내세운 신개념의 차세대 빈혈치료제 넥시론은 빈혈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려제약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빈혈치료제의 선두주자 Nice Korea 고려제약의 핑크빛 혁명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