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장에서 승리하는 전문가를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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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2023-11-15 09:03

제약바이오업계의 산업발전을 지원하게 될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정식 출범했다지난달 대통령 훈령으로 설치가 확정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복지부를 포함해 12개 정부 부처의 장과 현장 및 학계 등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이달 중 첫 번째 회의를 갖고 범정부 합동으로 바이오헬스기술개발제품화보험등재시장진출 등의 전주기 지원을 위한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심의할 예정이라고 한다혁신위 출범을 환영하는 업계는 정부지원과 관련된 부처간 칸막이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한 미션이 되겠지만 당장 업계의 시급한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는 긴급 처방을 주문하면서 일례로 신사업시장을 잘 이해하는 전문인력의 확보를 주문했다.

 

혁신위가 담당하게 될 신성장 사업의 경우 관련산업의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이를 담당하는 규제 기관의 심사인력 역시 전문화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혁신의약품과 디지털치료제의 경우 심사나 보험급여 관련 업무 담당자는 신산업 시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전문적 식견을 갖춰야 하고 신의료기술의 경우 비용효과성과 관련된 적절한 판단이 가능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첫번째 사례 적용 이후 후속 개발 품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신산업과 관련된 업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키 위해서는 현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정책집행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제약바이오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실무교육이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그동안 국내 제약 바이오업계는 GBD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시스템과 신제품과 신기술라이센스 계약과 관련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글로벌 비지니스의 실패와 성공에 관한 우리기업들간의 경험 공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실제 기업들 역시 이와 관련된 실무중심 현장 중심의 GBD 교육 필요성을 강조해 온 바 있다이에 대해 협회는 6개월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품화 전단계신기술 라이선스 계약전통적인 제약회사의 GBD업무영업 마케팅 파트너링글로벌 마케팅 등 5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산업계 전문가들이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업계는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 GBD 실사례를 반영한 체계적인 문제해결형 학습과 훈련의 결과를 얻게 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실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숙지전문가로부터 현장 피드백을 얻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핵심역량을 배양하게 됐다고 한다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대체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며 커리큘럼이 실무에 매우 민감한 내용들로 강사진 역시 실제 계약을 담당해 본 경험이 있는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실무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찾는 등 한마디로 라이선싱의 A부터 Z까지를 다 짚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글로벌 전장에서 승리하는 전사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는 혁신위의 성공과 직결된 또 하나의 핵심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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