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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社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社가 항체 치료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이어온 협력관계를 확대키로 했다고 1일 공표했다.
다양한 차세대 장기지속형 항체들을 양사의 협력내용에 추가키로 했다는 것이다.
양사는 2형 염증에 의해 촉발되는 질환들인 아토피 피부염을 천식에 대응하는 치료제인 ‘듀피젠트’(두필루맙)와 관련해서 오랜 기간 동안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온 파트너이다.
이번 합의는 지난 2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이어온 양사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성사된 것이다.
현재 ‘듀피젠트’는 허가를 취득한 9개 적응증에 걸쳐 총 150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듀피젠트’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체 치료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기도 하다.
사노피社의 벨렌 가리호 회장은 “이번 합의가 사노피의 혁신엔진을 점화하기 위해 신중하계 계획된 첫걸음의 일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 측과 함께 오랜 기간에 걸쳐 이어온 협력관계에 힘입어 2형 염증에 의해 촉발되는 질환들을 앓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을 위한 치료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전 세계를 선도하는 면역학 관련 사업부문의 하나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리호 회장은 뒤이어 “협력관계의 깊이를 심화시킴으로써 우리가 면역 매개성 질환들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유의미한 차세대 의약품들의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동시에 사노피의 장기적인 미래를 구축해 나가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센스 제휴 관계를 확대키로 함에 따라 양사는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 측에 의해 개발된 4개 새로운 장기지속형 항체들의 후속 공동개발 및 발매를 진행키로 했다.
4개 새로운 장기지속형 항체들은 인터루킨-13, 이중 특이적 인터루킨-4×인터루킨-13, 인터루킨-4 및 인터루킨-4 수용체 알파(Il-4Rα) 등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항체들이다.
이 중 인터루킨-13 항체 ‘REGN20423’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현재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3개 항체들은 내년에 임상시험 단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는 이와 함께 사노피 측이 새로운 이중 특이성 나노바디 중쇄항체 가변 도메인(Nanobody VHH) 치료제로 개발 중인 룬세키미그(lunsekimig)와 관련한 선택권을 갖기로 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이 종료된 시점에서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는 것이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社의 레너드 S. 슐라이퍼 공동의장, 대표 겸 최고경영자는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와 사노피의 제휴가 제약업계 역사상 가장 생산적인 파트너 관계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이번 합의는 그 같은 토대 위에서 차세대 면역 치료제들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선을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성사된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제휴 폭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우리가 ‘듀피젠트’와 관련한 공조를 통해 이미 달성한 것과 같은 신속하고 글로벌한 영향력을 목표로 유망하고 새로운 장기지속형 항체들이 시장에서 조기에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슐라이퍼 공동의장은 설명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는 10억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을 사노피 측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후 개발, 인‧허가 및 발매 등과 관련한 성과금으로 최대 70억 달러를 추가로 건네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양사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의 개발‧발매를 진행하는 데 소요될 비용을 분담키로 했으며, 글로벌 마켓에서 미래에 발생할 이익을 50대 50 비율로 분배키로 했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 측은 연구‧개발 활동을 주도키로 했으며, 사노피 측의 경우 글로벌 마켓 발매 부분을 맡기로 했다.
‘듀피젠트’와 관련한 기존의 이익분배 합의는 이번 합의와 무관하게 유지된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社의 조지 D. 얀코풀로스 공동의장, 대표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임상‧발매와 관련한 양사의 제휴가 지난 2003년에 맺어진 것”이라면서 “이후로 지금까지 ‘듀피젠트’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제들이 허가를 취득했다”고 회고했다.
‘듀피젠트’는 각종 2형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표준요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항체 치료제의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고 얀코풀로스 대표는 설명했다.
세계 각국에서 150만명 이상의 환자들에 의해 ‘듀피젠트’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의 세계적인 과학적 발굴‧항체 개발 전문성이 사노피의 글로벌 역량 및 진출범위와 맞물리면서 다시 한번 면역학 분야에서 혁신의 새로운 파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얀코풀로스 대표는 강조했다.
한편 양사는 이전의 제휴 건과 관련한 소송을 타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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