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암센터가 양 기관이 보유한 암 관련 데이터와 전문성을 연계해 공동연구부터 암 진료 질 향상, 예방까지 암 관리 전반의 협력을 확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과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2일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암 질환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암 관련 정보와 전문성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연구와 암 진료 질 관리, 전문인력 교육, 대국민 암 예방 활동 등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암 관리 사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암 진료 데이터 기반 기초·응용·정책 분야 공동연구 △암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보급 △암 적정성 평가 및 의료 질 향상 △교육·학술 교류 △대국민 암 예방 및 건강증진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암 관리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암 적정성 평가 결과와 연계한 보상체계 운영방안도 마련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는 등 암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대국민 사업도 협력 대상이다. 학술대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암 분야 전문인력의 교류를 확대하고 암 예방과 조기검진, 올바른 암 정보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암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대표적인 중증질환으로, 데이터와 근거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암 연구와 진료, 국가 암 관리 사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암 데이터 활용과 공동연구, 진료 질 향상, 전문인력 교육, 대국민 암 예방 활동 등 분야별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