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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社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Foundayo: 오르포글리프론)가 미국시장에서 발매에 돌입했다고 9일 공표했다.
앞서 ‘파운다요’는 성인 비만 환자 또는 체중 관련 병발질환을 동반한 과다체중자들을 위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로 지난 4월 1일 FDA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칼로리 섭취 제한 식이요법과 운동에 병행해 복용할 경우 ‘파운다요’는 과도한 체중을 감소시켜 주고, 감소된 체중이 유지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일라이 릴리 측은 설명했다.
‘파운다요’는 음식물 또는 물 섭취의 제한을 동반하지 않고도 1일 1회 경구복용하면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만 치료제이다.
‘파운다요’가 오늘부터(4월 9일) 발매에 돌입함에 따라 환자들은 일라이 릴리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LillyDirect’와 원격의료업체들을 통해 ‘파운다요’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소매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일라이 릴리社의 일리야 유파 부회장 겸 릴리 USA社 및 글로벌 고객역량 담당대표는 “최고용량을 사용했을 때 평균 27파운드(약 12.24kg)에 달하는 유의미한 체중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파운다요’여서 우리는 처방전 발급에서부터 집 문앞까지 이 전문의약품이 전달되는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제 다수의 미국민들이 의료인들과 상담을 거쳐 자신이 ‘파운다요’를 복용하는 데 적합한지 여부와 ‘LillyDirect’의 무료택배 또는 원격의료업체와 지역 내 소매약국을 통해 받아볼 수 있을 것인지 유무 등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파운다요’는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최저용량을 복용할 경우 월 149달러를 부담하면 복용을 개시할 수 있다.
복용이 적격하고 민간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파운다요’ 세이빙 카드를 소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월 25달러 정도의 약제비를 지불하면 구매와 복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어 파트 D’ 가입자들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월 50달러의 약제비를 부담하면 ‘파운다요’를 복용할 수 있다.
‘파운다요’는 다른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들과 병용이 권고되지 않는다.
소아환자들에게 ‘파운다요’가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유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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