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공병 수거 캠페인 3년 성과 공개… 이산화탄소 1070kg 감축
총 472.8kg 공병 회수… 소나무 109그루 식재 효과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1-12 09:04   수정 2026.01.12 09:07

닥터지가 2023년부터 3년간 운영해온 ‘닥터지 공병 수거 캠페인’의 성과를 12일 밝혔다.

닥터지가 3년간의 공병 수거 캠페인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1070kg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는 캠페인을 통해 총 582건의 택배와 472.8kg의 공병을 회수했으며, 이를 통해 약 1070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기준으로는 중부지방 25년생 소나무 약 109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 1월부터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폐기되는 플라스틱 공병을 수거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2025년 6월부터는 기존 활동을 확장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했다.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은 회수한 공병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시각 장애인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해당 기간 동안 공병 수거에는 219명이 참여했으며, 총 141.3kg의 공병이 회수됐다. 참여자 4명 중 1명은 2회 이상 재참여했으며, 최다 참여자는 총 22회 공병 수거를 신청했다.

이 같은 참여는 닥터지가 타사 공병까지 수거 대상을 확대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수거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티콘과 자사 본품 증정 이벤트를 병행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린 결과로 풀이된다.

닥터지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공병으로 네잎클로버 호루라기 450개를 제작해 지난해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기부했다. 호루라기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맹학교,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에 전달돼 시각장애인의 외출 시 긴급 상황 대응과 야간 시인성 확보를 돕는 안전 용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병 수거 캠페인의 운영 과정과 상세 성과는 닥터지 자사몰 ‘THE고운’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라운지’에 공개된 콘텐츠 ‘비움의 순간, 채워지는 피부건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Training & CS팀 매니저는 “공병 수거 캠페인은 고객의 제안에서 출발해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피부 건강을 넘어 삶과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창립한 K-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일본·미국·태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누적 판매 3300만 개를 기록한 ‘블랙 스네일 크림’과 3200만 개 이상 판매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테디셀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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