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외국인 지분율 증가 박셀바이오·HK이노엔 순
코스닥 톱100 제약바이오 25개사 분석, 현대바이오·메디톡스 등 뒤이어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0-11 06:00   수정 2022.10.11 06:01
코스닥 상위 100에 포함된 제약바이오기업들 중 올 하반기 들어 박셀바이오, HK이노엔 등의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코스닥 상위 100에 포함된 2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외국인 지분율 변동 현황(2022년 7월 1일~10월 7일)을 분석한 결과 올 하반기 들어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곳은 박셀바이오, HK이노엔을 비롯해 현대바이오, 메디톡스, 에스티큐브, 알테오젠, 레고켐바이오, 셀트리온헬스케어, 오스코텍, 에이비엘바이오, 케어젠, 툴젠 등 12개사였다.

이 중 박셀바이오가 7월 1일 대비 3.82%p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HK이노엔이 3.78%p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현대바이오(2.01%p 증가), 메디톡스(1.41%p 증가), 에스티큐브(0.98%p 증가), 알테오젠(0.92%p 증가), 레고켐바이오(0.47%p 증가), 셀트리온헬스케어(0.45%p 증가), 오스코텍(0.24%p 증가), 에이비엘바이오(0.22%p 증가), 케어젠(0.18%p 증가), 툴젠(0.18%p 증가) 등의 순이었다.

하반기 들어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한 곳은 휴젤, 바이오니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파마리서치, 네이처셀, 지씨셀, 차바이오텍, 씨젠, 동국제약, 제넥신,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12개사였다.

이들 제약바이오기업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휴젤로 60.33%였다. 이어 동국제약(외국인 지분율 18.05%), 씨젠(외국인 지분율 16.70%), 셀트리온헬스케어(외국인 지분율 16.29%), 알테오젠(외국인 지분율 13.90%) 순으로 총 5개사가 두 자릿수 외국인 지분율을 보였다.

또한 레고켐바이오(외국인 지분율 9.77%), 메디톡스(외국인 지분율 9.54%), 파마리서치(외국인 지분율 8.96%), 제넥신(외국인 지분율 8.93%), 셀트리온제약(외국인 지분율 7.87%), 박셀바이오(외국인 지분율 7.80%), 차바이오텍(외국인 지분율 7.14%), 삼천당제약(외국인 지분율 6.07%), 에이비엘바이오(외국인 지분율 5.81%), 현대바이오(외국인 지분율 5.69%), 바이오니아(외국인 지분율 5.63%), 지씨셀(외국인 지분율 5.57%), HK이노엔(외국인 지분율 5.19%) 등의 순이었다.

이들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10월 7일 종가 기준)은 셀트리온헬스케어 10조5,231억 원, 셀트리온제약 2조3,893억 원, 알테오젠 1조6,165억 원, 에스티팜 1조5,893억 원, 씨젠 1조4,258억 원, 휴젤 1조3,599억 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1조2,563억 원, 케어젠 1조1,860억 원, 에스티큐브 1조612억 원 등이었다.

또 HK이노엔 9,524억 원, 네이처셀 9,427억 원, 에이비엘바이오 9,126억 원, 레고켐바이오 8,020억 원, 차바이오텍 7,990억 원, 현대바이오 7,937억 원, 동국제약 7,269억 원, 메디톡스 7,259억 원, 삼천당제약 7,115억 원, 지씨셀 7,110억 원, 바이오니아 6,530억 원, 박셀바이오 6,112억 원, 파마리서치 6,037억 원, 오스코텍 5,890억 원, 제넥신 5,595억 원, 툴젠 5,363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