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제약, 창립31주년 기념식
분업시대 능동적 대처 다짐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0-11-03 10:03   
상아제약은 지난 11월 1일 서초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31주년 기념식과 영업지점, 소장회의를 개최하고 분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이 날 강용희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부도이후 전직원이 보여준 놀라운 희생정신과 단결로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어 "회사정리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전직원의 동참을 호소하는 전사 총동원령인 GMO를 발령하고 이 GMO운영계획에 의거, 사력을 다해 목표달성에 매진하자"고 역설했다.

이 날 참석한 직원들은 의약분업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혁신으로 '새 상아'의 기틀을 마련하고 약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전정임 과장 외 10명이 모범사원상, 문국찬 대리가 특별상, 김용원 과장이 20년 근속상, 최현조 과장 외 6명이 15년 근속상, 신정탁 차장 외 10명이 10년 근속상, 김영미 사원 외 12명이 5년 근속상, 현문정 사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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