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3분기 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역성장했다. 다만 전년동기보다는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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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3분기 151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1641억원 대비 7.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474억원보다는 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기 107억원 대비 9.2% 감소했고 전년동기 41억원보다는 138.9% 급증했다.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기 67억원 대비 7.8% 줄었으나 전년동기 36억원보다는 73.8% 늘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동기 매출 규모는 395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는 15억원을 사용해 전기 19억원 대비 19.3%, 전년동기 34억원 대비 56.1% 각각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1.0%. 해외매출 및 수출 실적은 556억원으로 전기 603억원 대비 7.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16억원보다는 33.8% 증가했다. 비중은 36.6%.
3분기 누적 매출은 4527억원으로, 전년동기 4736억원 대비 4.4% 역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동기 214억원 대비 12.1% 증가했다. 순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151억원 대비 5.3%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동기 매출 규모는 1364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는 64억원을 사용해 전년동기 104억원 대비 38.5% 줄었다. 비중은 1.4%. 해외매출 및 수출실적은 1592억원으로 전년동기 1756억원 대비 9.3% 역성장했다. 비중은 35.2%.
△ 사업부문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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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준 전기 대비 전 사업부문 매출이 역성장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 매출은 10% 이상, 영업이익은 20% 이상 감소했다.
화장품 부문 3분기 매출은 606억원으로 전기 710억원 대비 15% 줄었다. 전년동기 594억원보다는 2% 증가했다. 비중은 40%.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기 21억원 대비 24% 역성장했다. 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비중은 16%. 3분기 누적 매출은 1942억원으로 전년동기 2038억원 대비 5% 감소했다. 비중은 43%.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동기 41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비중은 20%.
식품 부문 3분기 매출은 870억원으로 전기 882억원 대비 1% 줄었으나, 전년동기 839억원보다는 4% 늘었다. 비중은 57%.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기 74억원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54억원보다는 34% 증가했다. 비중은 75%. 3분기 누적 매출은 2450억원으로 전년동기 2571억원 대비 5% 줄었다. 비중은 54%.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동기 146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비중은 68%.
기타 부문 3분기 매출은 43억원으로 전기 49억원 대비 1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41억원보다는 3% 증가했다. 비중은 3%.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기 12억원 대비 2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억원보다는 177% 급증했다. 비중은 9%. 3분기 누적 매출은 135억원으로 전년동기 126억원 대비 7% 증가했다. 비중은 3%.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동기 27억원 대비 9% 늘었다. 비중은 12%.
△지역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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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엔 미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전기 대비 매출이 역성장했다.
지역별 실적을 매출 비중순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시장의 3분기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기 1038억원 대비 7%, 전년동기 1059억원 대비 9%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63%. 3분기 누적 매출은 2934억원으로 전년동기 2980억원 대비 2% 감소했다. 비중은 65%.
중국 지역의 3분기 매출은 136억원으로 전기 193억원 대비 30% 감소했다. 전년동기 127억원보다는 7% 증가했다. 비중은 9%. 3분기 누적 매출은 475억원으로, 전년동기 649억원 대비 27% 역성장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14%에서 10%로 축소됐다.
러시아 지역 3분기 매출은 117억원으로 전기 156억원 대비 25% 역성장했다. 전년동기 29억원보다는 298% 급증했다. 비중은 8%. 3분기 누적 매출은 337억원으로 전년동기 266억원 대비 27% 늘었다. 비중은 7%.
미국 지역 3분기 매출은 29억원으로 전기 9억원 대비 243% 급증했으나 전년동기 41억원보다는 29% 감소했다. 비중은 2%. 3분기 누적 매출은 46억원으로 전년동기 140억원 대비 67% 급감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3%에서 1%로 작아졌다.
기타 지역 3분기 매출은 274억원으로 전기 246억원 대비 11%, 전년동기 218억원 대비 26%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8%. 3분기 누적 매출은 734억원으로 전년동기 701억원 대비 5% 늘었다. 비중은 16%.
△종속기업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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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기준 종속기업들의 수익성은 악화됐다. 3개국의 6개 종속기업 중 4개사가 적자상태다. 나머지 2개 기업은 순수익이 감소했다. 매출도 1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 모두 역성장했다.
순손실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중국 소재 JIANGSU KOLMAR MEIBAO KEJI CO.,LTD다. 5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5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도 141억원으로 전년동기 222억원 대비 37% 감소했다.
호주법인 KOLMAR BNH AUSTRALIA PTY LTD도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4000만원 대비 33% 줄었다.
국내 소재 4개사 중 순손실액이 가장 큰 기업은 콜마스크㈜다. 11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해 4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비해 손실 규모가 커졌다. 매출은 321억원으로 전년동기 327억원 대비 2% 줄었다.
콜마생활건강㈜도 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보다는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다. 매출은 23억원으로 전년동기 43억원 대비 47% 감소했다.
농업회사 법인 근오농림㈜은 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31% 역성장했다. 매출도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177억원 대비 19% 줄었다.
㈜에치앤지도 1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5% 줄었다. 매출은 766억원으로 전년동기 744억원 대비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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