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업 76개사 1Q 연구개발비 지출 평균 29억…전년比 16.8%↑
'TOP5' LG생건, 아모레퍼시픽H, 한국콜마, 코스맥스, 메디톡스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16 06:00   수정 2025.06.16 06:08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화장품 관련 기업 76개사(코스피 14, 코스닥 54, 코넥스 1, 외감 7)가 올해 1분기에 사용한 연구개발비 평균 금액은 2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24억원 대비 16.8%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1%로 전년동기 2.9% 대비 0.2%p 늘었다.


△ 1분기 연구개발비 지출액 상위 10개사

1분기에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 기업은 LG생활건강이었다. 390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417억원 대비 6.7%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2.3%다. 

2위는 337억원을 사용한 아모레퍼시픽홀딩스다. 전년동기 347억원 대비 2.9% 줄었다. 비중은 2.9%다. 3위는 한국콜마로 331억원을 사용했다. 전년 332억원 대비 0.2% 감소했다. 비중은 5.1%. 

4위는 코스맥스. 267억원을 지출했다. 비중은 4.5%다. 전년동기엔 공시하지 않았다. 5위는 메디톡스로 103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동기 111억원 대비 6.8% 감소한 규모다. 비중은 16.1%.

6위는 파마리서치로 90억원을 지출했다. 자산인식이 3억원 감소하고 비용인식이 35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55.2% 증가했다. 비중은 7.7%.  7위는  제테마로 51억원을 지출했다.  자산인식이 29억원 늘었고 비용인식이 4억원 줄면서 전년동기 26억원 대비 96.7% 급증했다. 비중은 32.4%. 

8위는 클래시스로 47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동기 39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 비중은 6.1%.  9위는 애경산업으로 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42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비중은 2.9%. 10위는 코스메카코리아로 38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33억원 대비 15.5% 늘었다. 비중은 3.2%.  1분기 76개  화장품기업의 연구개발비 지출 평균은 29억원이다.

△1분기   연구개발비 지출 0원 기업


글로본. 디와이디, 삐아, 셀트리온스킨큐어, 제로투세븐, 제이준코스메틱은 연구개발비 관련 지출이 '0'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연구개발비 지출 0원 기업

에코글로우는 올헤 1분기를 비롯해 전년동기에도 연구개발비를 공시하지 않았다.

△1분기  연구개발비 전년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1분기  기준 전년대비 연구개발비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아이패밀리에스씨다. 증가율은 205.7%. 전년동기 3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가했다. 세부내역은 공시하지 않았다.  비중은 1.5%. 

2위는 한국비엔씨로,  증가율은 153.6%. 전년동기 4억원 대비 증가한 6억원은 100% 비용인식이다. 연구개발비 규모는 10억원이며, 비중은 4.0%. 3위는 에스바이오메딕스로 전년동기 11억원 대비 105.2% 늘어난 22억원을 사용했다. 증가분 11억은 100% 비용이다. 비중은 49.4%. 

 4위는 원익이다. 증가율은 103.8%. 전년동기 3억원 대비 3억원 늘어난 6억원을 지출했다. 증가분은 100% 비용이다.  5위는 제테마로 증가율은 96.7%. 전년동기 26억원에서 51억원으로 증가했다. 비중은 32.4%. 

6~10위는 케이엠제약(59.6%), 파마리서치(55.2%), 본느(54.3%), 선진뷰티사이언스(52.2%), 휴메딕스(42.0%)다.  

△ 1분기 연구개발비의 매출액 대비 비중 상위 10개사

1분기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기업은 에스바이오메딕스다. 비중은 49.4%. 연구개발비 규모는 22억원으로 전년 11억원 대비 105.2% 증가했다. 

2위는 제테마. 비중은 32.4%. 연구개발비 규모는 51억원.  3위는 메디톡스. 비중은 16.1%. 연구개발비 규모는 103억원. 

4위는 아스테라시스. 비중은 10.5%. 7억원을 지출해 전년동기 6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 5위는 라파스로 비중은 9.1%. 연구개발비 규모는  6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6~10위는 코스온(9.0%),  파마리서치(7.7%), 제이투케이바이오(6.5%), 휴메딕스(6.3%),  클래시스(6.1%)다. 1분기 76개 화장품 기업 연구개발비의 매출액 대비 비중 평균은 3.1%다. 

△1분기  연구개발비의 매출액 대비 비중 전년비 상승률 상위 10개사

1분기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과 비교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기업은 제테마다. 상승율은 17.3%p다.  전년동기 15.1%에서 32.4%로 커졌다.  연구개발비 규모는 51억원.  

2위는 에스바이오메딕스로 상승율은 8.2%p. 전년동기 41.2%에서 49.4%로 확대됐다. 연구개발비 규모는 22억원.  3위는 휴메딕스. 상승률은 2.0%p.  전년동기 4.3%에서 6.3%가 됐다. 전년동기 18억원에서 중가한 7억원은 100% 비용이다. 연구개발비 규모는 25억원이다.   

4위는 케이에엠제약.  상승율은 1.9%p.  전년동기 1억원에서  2억원이 됐다. 증가분 1억원은 100% 비용이다.  5위는 한국비엔씨로 상승률은 1.7%p. 전년동기 2.3%에서 4.0%로 커졌다. 연국개발비 규모는 10억원. 

6~10위는 선진뷰티사이언스(1.3%p), 제이투케이바이오(1.1%p), 아이패밀리에스씨(1.1%p), 원익(0.7%p), 본느(0.6%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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