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9일 늦은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엔 중랑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 등 150여 명의 약사회 안팎의 인사가 참석해 힘을 실었다.
3선 분회장으로 서울 분회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젊고 활력있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약국 현장에서 만난 약사 회원들은 격변과 위기, 외부 도전에 흔들리는 약사 사회를 우려하고 있었다"면서 "약사회가 중심이 돼 변화와 위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활력을 회복해야 한다. 약사 직능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 약사 권익을 지키고 약사 미래를 개척하는 과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또 젊은 패기와 강한 추진력으로 약권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회원을 위한 회무가 중심이 되는 약사회로 재편하고, 회원들의 민생 수호자인 약사회가 되겠다"며 "국가 약무 정책의 기본이자 핵심인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위기 상황에 미리 준비하고 즉각 대응해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약사직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약사직능 발전과 서울시약 회원 행복을 위한 약사회장 선거에 더 큰 애정과 관심으로 힘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정 선대본부장은 "약사회의 문제점과 한약사 문제, 약배달 문제, 성분명 처방, 품절약 문제 등 약사회 현안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고 해결할 방법도 잘 알고 있는 김위학 예비후보에게 약사 민생을 책임지는 막중한 업무를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임 선대본부장도 "저보다 더 진취적이고 열심히 하며, 약사가 된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예비 후보"라면서 "약권수호, 약사 민생 해결, 약사 미래 설계라는 3가지 원칙을 잊지 않고 회원을 위해 낮고 겸손한 자세로 외부 도전엔 강하고 당당하게 맞설 것을 약속하는 김 예비후보를 밀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필승을 다짐하고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라면서 "김 예비후보가 약사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뜨겁게 격려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