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위학 "젊고 활력있는 서울시약" 출정식 필승 다짐
9일 약사회관서 출정식 성료...150여 명 지지자 참석
회원을 위한 약사회 약속, 케이크 컷팅-깃발-서약식도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1-09 18:47   수정 2024.11.10 11:58

"저, 김위학은 서울특별시 약사회장 후보로서 약사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약사회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엄숙히 서약합니다." 

(왼쪽부터) 정덕기 선대본부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임은주 선대본부장. ©약업신문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9일 늦은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엔 중랑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 등 150여 명의 약사회 안팎의 인사가 참석해 힘을 실었다. 

3선 분회장으로 서울 분회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젊고 활력있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약국 현장에서 만난 약사 회원들은 격변과 위기, 외부 도전에 흔들리는 약사 사회를 우려하고 있었다"면서 "약사회가 중심이 돼 변화와 위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활력을 회복해야 한다. 약사 직능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 약사 권익을 지키고 약사 미래를 개척하는 과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또 젊은 패기와 강한 추진력으로 약권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회원을 위한 회무가 중심이 되는 약사회로 재편하고, 회원들의 민생 수호자인 약사회가 되겠다"며 "국가 약무 정책의 기본이자 핵심인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위기 상황에 미리 준비하고 즉각 대응해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약사직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약사직능 발전과 서울시약 회원 행복을 위한 약사회장 선거에 더 큰 애정과 관심으로 힘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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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기 선거대책본부장과 임은주 선거대책본부장도 참석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정 선대본부장은 "약사회의 문제점과 한약사 문제, 약배달 문제, 성분명 처방, 품절약 문제 등 약사회 현안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고 해결할 방법도 잘 알고 있는 김위학 예비후보에게 약사 민생을 책임지는 막중한 업무를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임 선대본부장도 "저보다 더 진취적이고 열심히 하며, 약사가 된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예비 후보"라면서 "약권수호, 약사 민생 해결, 약사 미래 설계라는 3가지 원칙을 잊지 않고 회원을 위해 낮고 겸손한 자세로 외부 도전엔 강하고 당당하게 맞설 것을 약속하는 김 예비후보를 밀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필승을 다짐하고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라면서 "김 예비후보가 약사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뜨겁게 격려해달라"고 했다. 

정덕기 선대본부장(왼쪽)과 임은주 선대본부장. ©약업신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왼쪽)와 박홍근 국회의원. ©약업신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도 "약사회에 오랜만에 걸출한 인물이 탄생했다고 생각한다"며 "김 예비후보는 소통할 줄 알고 협상할 줄 알며 결단을 내릴 줄 안다. 성원과 지지를 해달라"고 전했다. 

박홍근 국회의원도 "3선 분회장을 하며 약사 사회를 위해 성과를 내왔던 김 예비후보가 약사회와 약업계 발전을 위해 더 헌신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 저도 함께 힘이 되겠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윤유석 학과장, 이효종 학과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총회 권태정 부의장, 장복심 전 의원, 박혜영 지도위원, 송경희 지도위원, 신성숙 지도위원, 엄태순 지도위원, 박상룡 홍보이사, 최두주 사무총장, 서울시약사회 전영구 자문위원, 김종환 자문위원, 총회 박근희 부의장, 임종석 부의장, 비둘기회 이경숙 회장, 약사공론 최용철 전무, 덕성여자대학 동문회 김춘경 부회장, 삼육대학교 동문회 고정철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신민경 회장, 성균관대학교 동문회 김범석 회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