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JN.1’ 하위변이 백신 英서 허가
‘코미나티 JN.1’ 개량백신..현재 가장 지배적 변이 대응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25 10:18   

영국 보건부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안전관리국(MHRA)은 화이자社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社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개량백신을 허가했다고 24일 공표했다.

‘코미나티 JN.1’으로 명명된 이 개량백신은 ‘코로나19’ JN.1 하위변이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백신이다.

JN.1 하위변이는 현재 가장 지배적인 변이로 광범위하게 창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미나티 JN.1’은 면역계에 의해 항체들과 혈액세포들의 생성을 촉진시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기전을 나타내게 된다.

4가지 제형으로 제조된 이 개량백신은 영국 규제당국의 안전성, 품질 및 효능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제 인정절차(IRP)에 의거해 MHRA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것이다.

4가지 제형들은 ▲성인 접종용 ‘코미나티 JN.1’ 30μg/도스 주사제 ▲성인 접종용 ‘코미나티 JN.1’ 30μg/도스 플리필드 시린지 ▲5~11세 소아 접종용 ‘코미나티 JN.1.’ 10μg/도스 주사제 ▲생후 6개월~4세 영‧유아 및 소아 접종용 ‘코미나티 JN.1’ 3μg/도스 주사제 등이다.

MHRA는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백신과 관련해서 보고된 부작용 목록은 약국에서 얻을 수 있는 환자정보 소책자 또는 MHRA의 웹사이트 https://products.mhra.gov.uk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부작용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의사, 약사 또는 간호사와 상담해야 한다.

제품정보 또는 환자정보 소책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부작용이 수반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접종시점의 피접종자 연령에 따라 성인과 소아들에 대한 접종방법을 달리할 수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