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블록버스터 겨냥’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관련 추가 특허 출원
제제특허 출원... 더 높은 특허 장벽 형성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2-02 15:49   수정 2024.02.03 07:25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과 관련된 제제특허를 추가로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큐라클이 개발중인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미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2a상을 완료하고 Topline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

큐라클은 상업화 이후 후속 개발자들과 경쟁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물질특허 제법특허 결정형특허를 차례대로 추가해 왔으며, 제제특허도 출원해 더 높은 특허 장벽을 형성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 이번 CU06 추가 특허 출원으로 현재 가장 빠르게 개발중인 망막혈관 질환 특허 보호 장벽을 높였다”며 “CU104(궤양성 대장염)와 CU106(면역항암제 병용요법) 특허 보호 강도까지 한층 높아진 만큼, 후속 물질에 대한 안정적 연구 개발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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