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B세포 성숙화 항원(BCMA) 지정 및 CD19 항체 지정 유전자 변형 자가유래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세포 면역치료제들의 허가를 취득해 발매하고 있는 전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19일 안전성 표시정보 변경 고지문을 전달했다고 23일 공표했다.
T세포 악성종양 위험성이 수반될 수 있는 데다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해 위중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을 제품설명서에 돌출주의문(boxed warning)의 형태로 삽입할 것을 요망하고 나선 것.
여기에 해당하는 CAR-T세포 면역치료제들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아베크마’(이데캅타진 비클류셀)와 ‘브레얀지’(이소캅타진 마라류셀), 존슨&존슨社 및 레전드 바이오텍社의 ‘카빅티’(실타캅타진 오토류셀), 노바티스社의 ‘킴리아’(티사젠렉류셀),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테카투스’(브렉수캅타진 오토류셀) 및 ‘예스카타’(악시캅타진 실로류셀) 등 6개 제품들이다.
FDA는 중증 T세포 악성종양이 수반될 위험성이 전체 BMCA 지정 및 CD19 항체 지정 유전자 변형 자가유래 CAR-T세포 면역치료제들에 예외없이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FDA는 고지문에서 해당제품들을 발매하고 있는 전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제품설명서에 T세포 악성종양 위험성과 관련한 가용정보를 삽입토록 요망했다.
아울러 복약지도 부분을 업데이트해 면역계에 나타날 수 있는 유형의 일부 암들을 포함한 발암 위험 증가 가능성을 표시토록 했다.
앞서 FDA는 지난해 11월 BCMA 지정 또는 CD19 항체 지정 자가유래 CAR-T세포 면역치료제들을 투여받은 환자들에게서 CAR 양성 림프종을 포함한 T세포 악성종양이 수반된 보고사례들을 접수했다는 내용의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보고사례들은 임상시험 또는 시판 후 부작용 자료 출처 등을 통해 접수가 이루어졌다.
다만 당시 FDA는 CAR-T세포 면역치료제들을 사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전체적인 유익성(benefits)이 여전히 잠재적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지적했었다.
이에 따라 FDA는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해 위중한 결과를 수반할 수 있는 T세포 악성종양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인 바 있다.
FDA는 해당제품들을 사용한 치료를 받은 환자들과 임상시험 피험자들의 경우 새로운 악성종양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모니터링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치료 후 새로운 악성종양이 발생한 경우 의사들이 해당 제약사들과 접촉해 해당내용을 고지하고, 키메라 항원 수용체 이식유전자의 존재 유무를 검사하기 위한 환자샘플 모집에 대한 지침을 얻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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