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네일라카 타입 손·발톱 무좀 치료제 ‘티지풀큐어네일라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티지풀큐어네일라카는 조갑진균증(손·발톱무좀)에 효능·효과가 있으며,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일라카 형태는 환부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 약제를 바를 수 있어 다른 부위로 무좀이 옮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손·발톱 판을 투과해 감염 부위에 도달해 진균 증식을 억제하고 보호막을 형성해 무좀균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손발을 씻고 충분히 물기를 말린 후 1일 1회 질환 부위에 바르면 얇은 보호막을 형성한다. 손·발톱 전체와 손·발톱 주위 5mm의 피부, 가능하면 손·발톱 끝의 아랫부분에 바르고 30초 정도 건조시킨다. 적어도 6시간 동안은 씻지 않아야 하므로 취침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손·발톱 감염 면적이 50% 이하인 초기 단계인 경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건강한 손톱과 발톱이 재생될 때까지 손톱은 대략 6개월, 발톱은 9~12개월 정도 꾸준히 바르면 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네일라카 형태 무좀 치료제 티지풀큐어네일라카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며 “중복 감염이 잦은 손·발톱 부위에 브러시를 이용해 약제를 발라 손쉽게 무좀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