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의 사업부문 3분기 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줄었지만, 화장품 사업 부문은 10%(4억원) 증가했다. 화장품 품목 중 마스크팩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22%(5억원) 크게 상승한 여파로 분석된다.
약업닷컴은 아이큐어의 11월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3분기 및 누적 실적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 아이큐어의 3분기 총 매출액은 1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8억원) 감소했다. 제약사업 매출은 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22억원) 줄었고, 화장품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4억원) 증가했다.
아이큐어의 3분기 사업부문 누적 매출액은 제약사업이 32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억원) 감소한 수치다. 그 뒤를 이은 화장품사업은 1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1억원) 증가했다.
아이큐어의 3분기 사업부문 순이익에서도 화장품사업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제약사업은 적자를 이어갔다. 누적 실적 순이익에서는 모든 부분이 적자를 지속했다.
3분기 아이큐어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제약부문은 경피흡수제 1억원, 경구제 외 51억원의 실적을 보였고, 화장품 부문에선 기초제품이 30억원, 마스크팩이 9억원, 패치 외는 적자를 보였다.
아이큐어의 3분기 품목군 총 매출은 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억원) 감소했고, 3분기 누적 총 매출은 2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6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