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행사는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산업의 대표 행사로 올해 16개국 366개 업체가 참가하며 이 중 외국업체가 60%의 비율을 차지한다. 현재 60개국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했으며, 약 8000명의 방문객 및 바이어가 방문해 활발한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콘퍼런스, 세미나, 1:1매치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현장 전시회 후 1주일 동안 전시업체와 방문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제공된다. 올해 CPHI / Hi Korea 2023은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매칭 성사율을 높이고 행사에 대한 만족을 증진시키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이 마련됐다. 주최 측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이미 국내외 참가업체와 방문객 및 바이어 간의 사전미팅이 2000건 이상 신청했다고 전했다.
전시회 동안 콘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총 43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전시회 첫날인 30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바이오헬스 정책포럼’과 △한국식품연구원의 ‘2023 한국식품연구원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가 진행된다.
전시회 둘째 날인 31일 오후에는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Committee (APIC)(Europe)의 ‘CEP2.0: 미래의 CEP’과 ‘지속 가능한 API 생산’ 세션이 진행된다. 전시회 마지막 날 오전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주관으로 △벤트크릭연구소에서 직접 ‘미국 건강보조식품 산업의 시장 동향 및 규제’에 대한 세션을, 오후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 주관으로 ‘바이오기업 글로벌 사업화 '업그레이드' 라는 주제로 바이오기업: 국제ESG기준 따라잡기 및 미국 NIH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전시회 동안 열리는 무료 세미나에서는 참가업체 신기술 및 제품, 연구 성과를 포함한 최신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첫날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미국제조혁신 대응전략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 게약 바이오 협회 및 한미공급망경영연구소 발표를 진행하며, 오후에는 △Elsevier가 ‘제약 연구를 위한 엘스비어 라이프 사이언스 솔루션’ 세미나를 진행한다. 31일에는 △가테포세 아시아 퍼시픽에서 ‘침투성이 낮은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개선하기 위한 투과 증진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2023 우수 기능성소재 특허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가 진행된다.
9월 1일 오전에는 △엔피케이가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 K-낙산균’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오후에는 △에이스엠자임에서 ‘양산된 희귀 진세노사이드 Compound K의 다양한 효과 및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식품 원료로의 이용’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인포마마켓한국 관계자는 “다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CPHI/Hi Korea 2023의 콘퍼런스&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