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지난 9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최초의 강소연구개발특구인 서울홍릉강소특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화의료원과 서울홍릉강소특구는 협약을 통해 △산·학·연·병·관의 연계를 통한 보건 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규과제 발굴, 공동 사업 추진 △병원 및 특구의 보유기술과 유망 기업 매칭을 통한 기술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 △병원 및 특구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 학술회의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 첨단 융복합 Medi-Healthcare Cluster가 가진 역량과 최근 국책과제 수주 현황, 마곡지구와의 산·학·연·병 연구 협력 등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미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인 홍릉강소특구와 병원 중심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의 산실로 성장하는 이화의료원이 상호 협력한다면 대한민국 혁신 창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