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3분기 66개 화장품기업 평균 해외수출 917억, YoY 6.3% ↓
LG생건, 아모레퍼시픽G, 코스맥스 順
이충욱 기자 cu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2-15 12:00   수정 2022.12.15 12:00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 기업 66개사(코스피 13, 코스닥 44, 코넥스 1, 외감 8)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2년 1~3분기 평균 해외매출·수출 실적은 917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978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평균 36.2%로 전년 동기 대비 0.9%p 줄었다.



△1~9월 해외매출·수출 상위 10개사


 

올해 1~9월 해외매출·수출 실적이 가장 뛰어난 기업은 LG생활건강으로 1조 56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14.1% 감소했으며, 매출액 대비 비중은 29.1%다.


2위는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 1조 225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16.3% 감소했으며, 매출액 대비 비중은 37.0%다.


3위는 코스맥스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64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53.6%다.


4위는 한국콜마로 전년동기 대비 26.8% 늘어난 2269억원을 기록했다. 북미(269억원)와 중국(84억원)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16.4%다.


5위는 미원상사로 전년동기 대비 39.9% 증가한 1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생활화학제품(계면활성제/166억원)과 전자재료(209억원) 부문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54.3%다.


6~10위는 코스메카코리아(1569억원), 애경산업(1457억원), 콜마비엔에이치(1399억원), 브이티지엠피(1095억원), 실리콘투(1091억원) 순이다.



인터코스는 해외매출·수출 실적 관련 금액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젠과 코리아코스팩은 해외매출·수출 실적을 공시하지 않았다.

△ 전년동기 대비 해외매출·수출액 증가율 상위 10개사



올 1~9월 해외매출·수출실적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나타났다. 아시아 시장에서 21억원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422.2% 신장한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41.3%다.


2위는 제이준코스메틱으로, 전년동기 대비 215.4%가 증가했다. 지배기업 실적은 46억원 감소했으나 종속기업 등 실적이 56억원 증가하면서 해외매출·수출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10억원 늘어난 1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28.7%다.


3위는 전년동기 대비 126.8% 증가한 위노바가 차지했다. 화장품 부문 실적이 10억원 증가하면서 해외시장에서 19억원을 벌어들였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33.0%다.


4위는 원텍으로 전년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 레이저의료기기 부문 실적이 104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보다 102억원 늘어난 2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44.1%다.


5위는 메디앙스로, 전년동기 대비 62.5% 늘어났다. 아시아 시장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81억원이 증가한 211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42.5%다.


6~10위는 케이씨아이(51.9%), 씨앤씨인터내셔널(50.9%), 선진뷰티사이언스(40.7%), 미원상사(39.9%), 올트라브이(37.6%) 순이다.


△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수출 비중 상위 10개사


 

1~9월 매출액에서 해외매출·수출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은 기업은 실리콘투로 나타났다. 실리콘투는 전체 매출액의 91.9%를 해외에서 거둬들였다. 실적은 10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2위 씨티케이의 해외매출·수출 실적이 매출액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89.5%다. 실적은 4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1% 감소했다.


3위 케이씨아이의 비중은 87.5%. 실적은 7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9% 증가했다.


4위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비중은 84.7%. 실적은 3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7% 늘었다.


5위 제테마의 비중은 79.3%. 실적은 2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6~10위는 씨큐브(67.2%) , 제로투세븐(66.9%), 브이티지엠피(65.1%), 메디톡스(61.8%), 클래시스(60.8%)가 차지했다.

△ 해외매출·수출 비중 증가율 상위 10개사


 

1~9월 해외매출·수출 실적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동기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다. 전년동기 7.2%보다 34.1%p 상승해 41.3%를 기록했다. 이시아 시장 실적 증가에 힘입은 바 크다.

2위는 제이준코스메틱으로 전년동기 3.7%에서 28.7%로 25.0%p 상승했다.

3위는 위노버로 전년동기 11.4%에서 33.0%로 21.7%p 늘었다. 4위는 메디앙스로 전년동기 24.1%에서 42.5%로 18.5%p 상승했다. 5위는 울트라브이로 전년동기 28.9%에서 44.1%로 15.2%p 상승했다.

6~10위는 스킨앤스킨(14.5%p), 셀트리온스킨큐어(11.7%p), 씨티케이(8.8%p), 케이씨아이(7.3%p), 씨큐브(6.9%p)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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