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링커, 고분자 필러 ‘퓨필리즈’ 핵심제조기술 특허 등록
미반응 단량체 제거 기술력 입증…신용보증기금 수출특례기업 등 선정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8-10 16:35   

(주)미링커가 100% 국내 기술력과 노하우로 생산한 미용 목적 필러 ‘PUFiLLIS(퓨필리즈)의 핵심제조기술(미반응 단량체 제거)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링커는 수년간 미용 목적 고분자 필러를 연구개발하면서 중합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미반응 단량체(acrylamide monomer)를 획기적으로 제거해 해당 특허를 등록, 기술력을 입증했다.

보통 고분자 필러들은 상대적으로 오랜 지속 기간, 높은 점탄성에 기인한 자연스러움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미반응 단량체의 안전성 논란과 제거의 어려움, 무분별한 불법 복제품 등의 문제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퓨필리즈의 경우, 미반응 단량체를 최소화해 안전성에 더욱 강점을 갖는 동시에 음압을 활용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거방법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유사제품에 비해 보다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미링커는 고분자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수출특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경기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필리핀 허가를 위한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링커 양시영 대표는 “과거 고분자 필러를 유통했었던 경험과 많은 의사들의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미반응 단량체를 0.5ppm 미만으로 극도로 제거한 동시에 주사기 내 기포 문제 역시 해결을 한 퓨필리즈는 다양한 시장의 수요 중 하나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랜 지속 기간이란 장점을 살려 관절, 인대, 건 재건을 위한 치료 목적 제품과 개발 과정에서 확인된 서방출 재료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양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획득해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에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현재 국내 제조허가를 진행 중으로 내년까지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아 국내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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