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바이오기업이 6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심사 승인을 받은 바이오기업은 3곳이다.
올해 들어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지난 1월 6일 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어 미국 유전자 치료 및 분자 진단 기업 아벨리노는 지난 3월 3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달에는 혁신신약 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4월 20일),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기업 쓰리빌리언(4월 21일),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4월 21일)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달 들어서는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5월 10일)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며 IPO 대열에 참여했다.
올 들어 심사 승인을 받은 바이오기업은 루닛과 알피바이오 2곳이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지난 4월 21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상반기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알피바이오도 지난 4월 14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또한 약물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는 지난 1월 18일 심사 승인 후 상장 철회 결정했다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다시 한 번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