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암환자 갑상선암·폐암·위암·대장암 순
2019년 암등록통계 분석, 남성 폐암·여성 유방암 최다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3-04 06:00   수정 2022.03.04 06:26
지난 2019년 환자 발생률이 높았던 암종은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폐암, 여성의 경우는 유방암 환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

약업닷컴이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지정)가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한 ‘2019년 암등록통계’ 자료로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암종별 암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9년 모든 암종 발생자수는 25만4,718명이었고,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자수(조발생률)는 496.2명이다.

이중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암종은 갑상선암으로 30,676명이었다. 이어 폐암 29,960명, 위암 29,493명, 대장암 29,030명, 유방암 24,933명, 기타 암 20,735명, 전립선암 16,803명, 간암 15,605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췌장암 8,099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7,383명, 신장암 6,026명, 비호지킨림프종 5,388명, 방광암 4,895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3,969명, 백혈병 3,738명, 자궁체부암 3,287명, 자궁경부암 3,273명, 난소암 2,888명, 식도암 2,870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1,981명, 다발성 골수종 1,831명, 후두암 1,222명, 고환암 325명, 호지킨림프종 308명이었다.

조발생률에서도 갑상선암이 10만명당 59.8명으로 가장 높았고, 폐암 58.4명, 위암 57.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대장암 56.5명, 유방암 48.6명, 기타 암 40.4명, 전립선암 32.7명, 간암 30.4명, 췌장암 15.8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14.4명, 신장암 11.7명, 비호지킨림프종 10.5명, 방광암 9.5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7.7명, 백혈병 7.3명, 자궁경부암 6.4명, 자궁체부암 6.4명, 식도암 5.6명, 난소암 5.6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3.9명, 다발성 골수종 3.6명, 후두암 2.4명, 호지킨림프종 0.6명, 고환암 0.6명 등이었다.

남자, 2019년 폐암·위암·대장암·전립선암 순

2019년 남자 암 발생자는 총 134,180명으로, 암종별로 살펴보면 폐암이 20,3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이 19,7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대장암 17,119명, 전립선암 16,803명, 간암 11,541명, 기타 암 10,423명, 갑상선암 7,516명, 신장암 4,155명, 췌장암 4,150명, 방광암 3,984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3,896명, 비호지킨림프종 3,117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2,863명, 식도암 2,573명, 백혈병 2,108명, 후두암 1,154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1,070명, 다발성 골수종 997명, 고환암 325명, 호지킨림프종 181명, 유방암 113명이었다.

2019년 남자 암 발생자의 조발생률은 523.9명이었고, 암종별로는 폐암이 79.4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위암 77.2명, 대장암 66.8명, 전립선암 65.6명, 간암 45.1명, 기타 암 40.7명, 갑상선암 29.3명, 췌장암암 16.2명, 신장암 16.2명, 방광암 15.6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15.2명, 비호지킨림프종 12.2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11.2명, 식도암 10.0명, 백혈병 8.2명, 후두암 4.5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4.2명, 다발성 골수종 3.9명, 고환암 1.3명, 호지킨림프종 0.7명, 유방암 0.4명 등이었다.

여자 암 발생,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 순

2019년 여자 암 발생자는 12만538명으로, 암종별로는 유방암이 24,8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이 23,16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대장암 11,911명, 기타 암 10,312명, 위암 9,732명, 폐암 9,629명, 간암 4,064명, 췌장암 3,949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3,487명, 자궁체부암 3,287명, 자궁경부암 3,273명, 난소암 2,888명, 비호지킨림프종 2,271명, 신장암 1,871명, 백혈병 1,630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1,106명, 방광암 911명, 다발성 골수종 834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911명,식도암 297명, 호지킨림프종 127명, 후두암 68명 등이었다.

여자 10만명당 암 발생자수(조발생률)는 468.5명으로, 이중 유방암 96.5명, 갑상선암 9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장암 46.3명, 기타 암 40.1명, 위암 37.8명, 폐암 37.4명, 간암 15.8명, 췌장암 15.3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13.6명, 자궁체부암 12.8명, 자궁경부암 12.7명, 난소암 11.2명, 비호지킨림프종 8.8명, 신장암 7.3명, 백혈병 6.3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4.3명, 방광암 3.5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3.5명, 다발성 골수종 3.2명, 식도암 1.2명, 호지킨림프종 0.5명, 후두암 0.3명이었다.

1999-2019년 암 발생자 384만4,605명

1999년부터 2019년까지 모든암종 384만4,605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자수(조발생률)는 369.4명이었다.

암종별로 살펴보면 위암이 577,502명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이 481,01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대장암 467,277명, 폐암 431,931명, 간암 319,963명, 유방암 301,954명, 기타 암 269,017명, 전립선암 154,655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106,034명, 췌장암 101,487명, 자궁경부암 82,701명, 신장암 72,711명, 방광암 72,605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35,436명, 비호지킨림프종 71,770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58,000명, 백혈병 57,995명, 식도암 46,814명, 난소암 42,520명, 자궁체부암 37,732명, 후두암 24,044명, 다발성 골수종 22,265명, 호지킨림프종 4,705명, 고환암 4,476명 등이었다.

암종별 조발생률에서는 위암이 55.5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갑상선암 46.2명, 대장암 44.9명, 폐암 41.5명, 간암 30.7명, 유방암 29.0명, 기타 암 25.8명, 전립선암 14.9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10.2명 등으로 10만명당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췌장암 9.8명, 자궁경부암 7.9명, 신장암 7.0명, 방광암 7.0명, 비호지킨림프종 6.9명, 입술, 구강 및 인두암 5.6명, 백혈병 5.6명, 식도암 4.5명, 난소암 4.1명, 자궁체부암 3.6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3.4명, 후두암 2.3명, 다발성 골수종 2.1명, 호지킨림프종 0.5명, 고환암 0.4명 등이었다.

20년간 남자 암 발생 202만명·조발생률 388.9명

성별로 암 발생자수를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이 기간 중 암 발생자는 202만6,435명이었고, 10만명당 암 발생자수(조발생률)는 388.9명이었다.

암종별로는 위암 385,822명, 폐암 304,789명, 대장암 276,657명, 간암 239,505명, 전립선암 154,655명, 기타 암 136,440명 등의 순이었다.

또한 갑상선암 89,864명, 방광암 58,179명, 췌장암 55,003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54,300명, 신장암 49,924명, 식도암 42,601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42,077명, 비호지킨림프종 41,754명, 백혈병 32,740명, 후두암 22,391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18,841명, 다발성 골수종 11,964명, 고환암 4,476명, 호지킨림프종 3,012명, 유방암 1,441명 등으로 나타났다.

남자 10만명당 암 발생자수는 위암 74.0명으로 가장 높았고, 폐암 58.5명, 대장암 53.1명, 간암 46.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립선암 29.7명, 기타 암 26.2명, 갑상선암 17.2명, 방광암 11.2명, 췌장암 10.6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10.4명, 신장암 9.6명, 식도암 8.2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8.1명, 비호지킨림프종 8.0명, 백혈병 6.3명, 후두암 4.3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3.6명, 다발성 골수종 2.3명, 고환암 0.9명, 호지킨림프종 0.6명, 유방암 0.3명 등이었다.

20년간 여자 암 발생 181만명·조발생률 349.8명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여자 암 발생자수는 181만8,170명이었고, 10만명당 암 발생자수(조발생률)은 349.8명이었다.

암종별로는 갑상선암 391,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 300,513명, 위암 191,680명, 대장암 190,620명, 기타 암 132,577명, 폐암 127,142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자궁경부암 82,701명, 간암 80,458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51,734명, 췌장암 46,484명, 난소암 42,520명, 자궁체부암 37,732명, 비호지킨림프종 30,016명, 백혈병 25,255명, 신장암 22,787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16,595명, 입술, 구강 및 인두암 15,923명, 방광암 14,426명, 다발성 골수종 10,301명, 식도암 4,213명, 호지킨림프종 1,693명, 후두암 1,653명 등이었다.

여자 10만명당 암종별 발생자수는 갑상선암이 75.3명으로 가장 높았고, 유방암 57.8명, 위암 36.9명, 대장암 36.7명, 기타 암 25.5명, 폐암 24.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자궁경부암 15.9명, 간암 15.5명, 담낭 및 기타담도암 10.0명, 췌장암 8.9명, 난소암 8.2명, 자궁체부암 7.3명, 비호지킨림프종 5.8명, 백혈병 4.9명, 신장암 4.4명, 뇌 및 중추신경계 암 3.2명, 입술·구강 및 인두암 3.1명, 방광암 2.8명, 다발성 골수종 2.0명, 식도암 0.8명, 후두암 0.3명, 호지킨림프종 0.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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