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 달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의약품이 200여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안전나라 통계에 따르면, 지나 1월 한 달 동안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약업체는 총 98개사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총 198개였다.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업체는 ▲에이프로젠제약㈜로 총 6개 품목에서 허가를 받았고 ▲㈜넥스팜코리아 ▲㈜종근당 ▲대웅바이오㈜ ▲일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등이 각각 5개의 품목을 허가 받으면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라이트팜텍 ▲㈜마더스제야 ▲㈜메디카코리아 ▲㈜바이넥스 ▲㈜이든파마 ▲㈜한국파비스제약 ▲대한뉴팜㈜ ▲명문제약㈜ ▲영일제약㈜ ▲한림제약㈜ ▲환인제약㈜ 등 11개 업체가 각각 4개의 품목을 허가 받았다.
이어 ▲㈜보령바이오파마 ▲㈜셀트리온제약 ▲㈜아피바이오 ▲㈜일화 ▲광동제약㈜ ▲삼진제약㈜ ▲아주약품㈜ ▲안국약품㈜ ▲위더스제약㈜ ▲주식회사다나젠 ▲하나제약㈜ 등 11개 회사에서 3품목씩 허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약품 허가 취하의 경우 허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취하를 받은 제약업체는 총 117사로, 취하 받은 의약품은 총 728개였다.
취하 부분에 있어서도 ▲에이프로젠제약㈜가 총 29개 품목 취하로 가장 많은 품목에서 취하를 받았으며 ▲㈜한국신약 27개 품목 ▲광동제약㈜ 25개 품목 ▲㈜동구바이오제약 24개 품목 ▲한중제약㈜ 23개 품목 순이었다.
이어 ▲한국인스팜㈜ 19개 품목 ▲한올바이오파마㈜ 19개 품목 ▲경남제약㈜ 18개 품목 ▲태극제약㈜ 17개 품목 ▲일양약품㈜ 16개 품목 ▲대한약품공업㈜ 15개 품목 ▲안국약품㈜ 15개 품목 ▲정우신약㈜ 15개 품목 등으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유)한풍신약 ▲㈜아이월드제약 ▲㈜녹십자 ▲보령제약㈜ ▲한솔신약㈜ ▲일양바이오팜㈜ ▲조아제약㈜ ▲천우신약㈜ ▲㈜서흥 ▲㈜씨엠지제약 ▲경방신약㈜ ▲제이더블유신약㈜ ▲한국신텍스제약㈜ ▲㈜일화 ▲일성신약㈜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등이 10개 이상의 품목에서 취하 처분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약가제도에의해 매출이 충분하지 않거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품목은 제약회사가 스스로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품목허가 유지를 위해 비용을 들이기 보다는 철수 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에 자진취하로 이어진 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