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엑셀세라퓨틱스, 세포배양액 R&D 업무협약
맞춤형 배양배지 개발로 유전자교정 공정 효율화 추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7-16 13:08   
국내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주)툴젠(대표이사 김영호∙이병화)과 세포 배양배지 선도기업 (주)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교정 공정의 효율을 증진시키는 맞춤형 배양배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툴젠의 축적된 유전자교정 기술과 엑셀세라퓨틱스의 폭 넓은 세포배양액 개발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유전자교정 공정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등 다양한 세포치료제용 배양액에 최적화된 유전자교정 공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연구 개발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툴젠 김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사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MSC, CAR-T, iPSC-CAR-NK 등의 세포치료제에 적용해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는 “세포치료제는 인체에 직접 투여하는 특성상 ‘안전성’ 확보가 핵심이다. 엑셀이 보유하고 있는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배지 제조 기술을 통해 치료제의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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