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 아마존 비지니스 판매
미국 보건복지부 등록 CLIA 면제 기관·전문 의료진 대상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3-05 13:39   
엑세스바이오의 미국 유통 판매사인 인트리보(Intrivo Diagnostics)는 아마존 비지니스(Amazon Business)를 통해 코로나(COVID-19) 항원진단제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특별한 장비 없이 10분 이내에 코로나 감염여부를 진단해 내는 엑세스바이오의 CareStart 항원진단키트는 미국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CLIA 면제 기관 및 전문 의료진에게 판매 가능하다.

인트리보는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해 대량의 진단제품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마존 비지니스는 전세 계의 수백만 고객과 미국 100대 의료 기업 중 84개 기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한 판매는 의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엑세스바이오의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트리보의 설립자인 리브 버나론(Reeve Bernaron)은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해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보급을 확대할 수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아마존 비지니스와의 협력을 통한 온라인 판매는 당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진단제품 보급을 확대해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완화하고, 우리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마존 비지니스로의 판매망 확장은 진단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보급하려는 노력에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판매 유통사 인트리보를 통해  매케슨(McKesson Medical-Surgical), 콘코던스 헬스케어(Concordance Healthcare Solutions) 및 엔디씨(NDC, Inc.)와 협력해 미국 전역으로의 판매망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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