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치료제 '크레오신티' 약국 인기몰이
일반의약품 분류후 약국여드름치료시장 수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7-04 13:43   수정 2003.07.04 13:46
여드름치료제 '크레오신티'(성분 인산 클린다마이신)가 약국여드름치료제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외용항생제로 피부에 간편히 적응할 수 있는 용기타입의 액제인 크레오신티(일반의약품)는 파마시아코리아(현 화이자)가 일반의약품 담당부서인 'CHC'를 통해 올초 새롭게 판매한 제품.

다른 제품으로 치료시 만좀감이 낮았던 환자를 포함해 이 제품 재발매를 기다려 온 환자들에게 약국여드름치료제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래 의사처방약으로 피부과 의사들이 많이 처방했지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이후 피부과의사의 지속적 추천이 약사에게로 이어지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에서 여드름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외용항생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크레오신티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후 전체 여드름시장 점유율도 12%에서 15%로 올라갔다.

이 같은 인기는 임상결과 입증된 효과 안전성 및 다양한 특장점 때문.

회사측에 따르면 임상결과 다른 전신 또는 국소용치료제보다 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경구용항생제보다 이상반응 발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균효과가 우수하며 농포형성 감소 및 효과적인 구진감소 등 효능으로 여드름의 진행을 중단해주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환자 순응도가 높고 사용이 편리하며 치료효과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회사측은 크레오신티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여드름이 있는 10대들이 여드름치료를 위해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영화광고, 잡지광고, 여자고등학교 등 캠페인 등 대대적인 소비자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

전체 10대 여드름환자의 10%만이 치료를 하고 있고, 95%는 여드름과 그로 인한 흉터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자체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하지 않는 90%의 10대 잠재고객의 발걸음을 약국으로 유도하는 확실한 방법은 직접소비자 광고로, 추천에 관한한 약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이재웅이사는 " 크레오신티는 경증에서 중등증의 여드름에 매우 효과적이고 다른 항생제들보다 우수하거나 최소한 같은 효과를 나타내며, 흉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다른 여드름치료제와 병용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며 "소비자 캠페인은 10대들을 약국으로 향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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