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1만5,318명으로 집계됐다.
3일전부터 100명을 넘었던 확진자수는 서울·경기 확산을 중심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279명(국내발생 267, 해외유입 12), 격리해제 9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1만5,318명, 사망자 305명, 격리해제 1만3,910명, 격리중 1,103명이다.
검사인원 총 168만1,787명 중에서는 164만4,46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2,005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146명(국내141, 해외5), 경기 98명(국내96, 해외2), 인천 9명(국내8, 해외1), 광주 7명(국내7), 부산 7명(국내6, 해외1), 충남 5명(국내5), 울산 3명(국내1, 해외2), 경남 2명(국내1, 해외1), 충북 1명(국내1)였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7명(사망 191명), 서울 1,987명(13명), 경기 1,898명(32명), 경북 1,412명(54명), 인천 408명(3명), 광주 228명(2명), 부산 208명(3명), 충남 207명(1명), 경남 170명(0명), 대전 168명(2명), 충북 83명(0명), 강원 81명(3명), 울산 65명(1명), 세종 50명(0명), 전북 43명(0명), 전남 42명(0명), 제주 26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