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166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1만5,039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어제에 이어 세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진 것으로, 서울·경기의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166명(국내발생 155, 해외유입 11), 격리해제 38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1만5,039명, 사망자 305명, 격리해제 1만3,901명, 격리중 833명이다.
검사인원 총 167만5,296명 중에서는 163만8,63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1,618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74명(국내72, 해외2), 경기 72명(국내67, 해외5), 인천 6명(국내6), 부산·강원 각 3명(국내3), 충남 2명(국내1, 해외1), 광주·대전·경남 각 1명(국내1), 전북 1명(해외1)이며, 검역단계에서는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6명(사망 191명), 서울 1,841명(13명), 경기 1,800명(32명), 경북 1,412명(54명), 인천 399명(3명), 광주 221명(2명), 충남 202명(1명), 부산 201명(3명), 대전 168명(2명), 경남 168명(0명), 충북 82명(0명), 강원 81명(3명), 울산 62명(1명), 세종 50명(0명), 전북 43명(0명), 전남 42명(0명), 제주 26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