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56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1만4,770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국내발생이 해외유입보다 크게 늘어났다. 서울·경기에 집중된 확산양상은 여전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56명(국내발생 47, 해외유입 9), 격리해제 3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1만4,770명, 사망자 305명, 격리해제 1만3,817명, 격리중 648명이다.
검사인원 총 165만4,898명 중에서는 162만2,3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1만7,798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26명(국내25, 해외1), 경기 17명(국내16, 해외1), 부산 2명(국내2), 광주 2명(국내1, 해외1), 전북 2명(해외2), 울산·충남·경남 각 1명(국내1)이며, 검역단계에서는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6명(사망 191명), 서울 1,735명(13명), 경기 1,681명(32명), 경북 1,411명(54명), 인천 389명(3명), 광주 218명(2명), 충남 197명(1명), 부산 193명(3명), 대전 167명(2명), 경남 167명(0명), 충북 82명(0명), 강원 77명(3명), 울산 61명(1명), 세종 50명(0명), 전남 42명(0명), 전북 42명(0명), 제주 26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