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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버섯 재배 마켓이 올해 167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4.0%의 준수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이면 이 시장이 204억 달러 볼륨으로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인도의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17일 공개한 ‘유형별, 단계별, 지역별 버섯 재배 마켓과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버섯 재배 마켓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채식주의자(vegetarian), 그리고 기본적으로 채식주의자이면서도 경우에 따라 육류와 생선도 먹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확대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버섯이 각종 비타민의 보고(寶庫)인 데다 육류의 대체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와 별도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버섯 재배가 비용효율적인 농업으로 각광받으면서 농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집고 넘어갔다.
특히 대량으로 발생하는 농업 폐기물이 친환경 버섯 재배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됨에 따라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가들의 버섯 재배 붐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버섯 재배 마켓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품종으로 표고버섯이 손꼽혔다.
표고버섯의 특유의 풍미와 다양한 영향학적 가치, 여러모로 건강에 유익한 효용성 등을 등에 업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버섯으로 자리매김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표고버섯이 가장 인기높은 재배용 버섯품종의 하나라는 점도 보고서는 빼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표고버섯은 각종 비타민, 미네랄 및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오는 2025년까지 세계 각국에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한편 보고서는 지역별로 볼 때 오는 2025년까지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버섯 재배 마켓으로 남미시장을 꼽아 시선이 쏠리게 했다.
남미의 버섯 재배 마켓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하고 있는 국가들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꼽혔다.
의학적 효용성이나 조리 측면에서 버섯의 가치에 눈뜨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남미 주요국가에서 버섯 재배 마켓이 갈수록 확대될 수 밖에 없으리라는 설명이다.
또한 남미 각국에서 농업 폐기물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버섯 재배에 관심을 돌리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단적인 예로 보고서는 브라질을 예로 들었다. 세계 최대의 사탕수수 재배국가여서 대량의 농업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고, 이 같은 현실이 역설적으로 브라질의 버섯 재배의 최적지로 각광받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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