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K-뷰티 한국산 화장품 세계 80개국 수출
중국시장 일변도 탈피, 수출시장 다변화로 활로 모색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3-14 10:30   수정 2017.03.14 11:13
대(對)중국 수출 환경이 악화되면서 국내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도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동남아시아, 북미, 제2의 중국으로 불리는 중동 등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동의 화장품 시장은 2015년 규모 180억 달러에서 2020년 360억 달러로 연평균 15%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아시아 시장의 예상 성장률인 7%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중국발 사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출다변화가 답이다.

K-뷰티 유통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이 K-뷰티 해외 수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업계의 화제다.

중국 의존 비율을 낮춘 이 회사는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80개국에 120여개의 국산 화장품 브랜드, 6000개 이상의 제품을 안정적인 유통망과 자사 소유의 해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com)를 통해 지난해 450억원 매출에 이어 금년도에는 600억원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실리콘투는 스토리를 가진 화장품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컨셉, 디자인, 제품개발, 가격구조 결정 등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큐베이팅 중인 벤튼, 헤이미쉬를 비롯해 시크릿키, 코스알엑스, 데일리스킨 등 제휴하고 있는 다수의 브랜드를 통해 계속해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점이 이 회사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K-뷰티가 중국 수요를 기반으로 단기간 굉장한 성장을 했다. K-뷰티의 품질은 다른 나라가 따라오기 쉽지 않을 만큼 발전했다. 일본 화장품을 이길 제품은 전세계에서 한국산 화장품, K-뷰티 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한류열풍으로 형성된 K-뷰티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2015년 100여개이든 해외 거래처가 2017년도는 500개 이상으로 무려 500%이상 급증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로 해외 공략은 힘들다.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com)을 K-뷰티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성공신화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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